식약처 “명절선물 多, 기능성 홍삼제품 ‘건강기능식품’ 표시 확인 후 구매해야…”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1-09-12 23:13:54 댓글 0
추석명절선물 홍삼에 대해 알려드려요!

건강기능식품 표시·도안,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마크 확인 필요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홍삼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기능성 홍삼제품을 사려면 '건강기능식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홍삼은 말리지 않은 인삼을 증기로 쪄서 익히고 건조한 것으로, 사포닌의 일종인 진세노사이드 성분 Rg1·Rb1·Rg3의 총 함유량이 1g당 2.5㎎ 이상 되도록 제조해야 한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일반식품과 건기식 홍삼 제품 100여 개를 조사한 결과 하루 섭취량 기준 홍삼 제품에 들어 있는 진세노사이드 평균 함량이 2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에 판매되는 홍삼제품은 홍삼 캔디·음료 등의 일반식품으로도 판매되나 홍삼으로 만든 건강기능식품과는 차이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홍삼 제품을 올바르게 선택하려면 ▲홍삼의 기능성 ▲일반식품‧건강기능식품 홍삼의 차이점 ▲구매‧섭취 시 주의사항 등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홍삼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성은 면역력 증진이며,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분비를 높여 면역 능력에 도움을 준다. 또 홍삼은 육체적인 피로에 영향을 주는 혈중 젖산 농도와 크레아틴산 수치 등을 감소시켜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혈소판 응집을 억제해 혈액흐름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기능성이 인정됐다.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개선 같은 기능이 있는 홍삼을 구매하려면 건강기능식품 표시·도안,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홍삼 제품에서 정하고 있는 일일섭취량에 맞게 섭취하고 과량 섭취를 피해야 한다.

 

또한 홍삼제품이 호흡기 감염, 코로나19 등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처럼 광고하는 것은 부당한 광고이므로 구매 시 주의해야 한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혈소판 응고를 감소시키고 혈당 저하 효과를 강화할 수 있으므로 당뇨 치료제와 혈액 항응고제 복용 시에는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

 

섭취하는 개인의 체질이나 특성에 따라 이상사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상사례가 발생하면 섭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건강기능식품 이상사례 신고센터’(1577-2488)에 문의하면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섭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ass1010@daily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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