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상황부실장 권재한(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29일(일) 충북 청주시 소재 남이 면사무소의 럼피스킨병 백신 배부 현장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농가에 대한 올바른 백신접종 요령 등을 충실히 지도하고 설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권재한 실장은 럼피스킨병 백신 수령을 위해 방문한 농가와 면담을 통해 백신 접종요령에 따라 신속히 백신을 접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가들은 “기생충 구제 등 소에 대한 피하 접종 경험이 있어 럼피스킨병 피하 접종을 할 수 있지만 근육 접종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질 우려가 있어 수의사가 대신 접종해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식품부는 신속한 전국 백신 접종을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지원을 협의하였고, 대한수의사회는 회원 수의사를 동원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 ▲럼피스킨병 백신 접종 요령
권재한 실장은 “럼피스킨병 중수본 회의를 주관하면서 각 지자체에 럼피스킨병 백신 400만두 분이 국내 공급되는 대로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는 사전 준비태세를 갖추고, 접종 시에는 공수의뿐만 아니라 농가들도 접종요령을 잘 준수하여 백신의 효과가 높게 나타날 수 있도록 정확히 접종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읍·면·동 현장에서는 백신이 도착하면 배부 직원들이 수령 농가에 대하여 정확한 접종 요령 등을 충분히 설명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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