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구)은 10월 31일(화)부터 11월 2일(목)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광주시청에서‘2023년 토지매수사업 제3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 및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하여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강청은 지난 5월‘23년도 수변생태벨트 시행계획 고시 지역인 양평 교평지구에서, 7월에는 가평군청에서 현장상담반을 운영하여 토지매도와 관련한 30건 이상의 상담 및 접수를 하여 지역주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제3차 현장상담반은 광주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ㆍ접수ㆍ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신속히 진행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강청은 이러한 현장상담반 운영을 통하여 한강수계 지역주민에게 토지매수 사업을 알리고 상수원 수질개선과 오염물 저감에 기여함으로써 한강수계와 한강수계에서 취수한 수돗물을 사용하는 지역주민의 먹는물 안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토지매수 현장상담반 운영으로 토지매수 및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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