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제4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3-11-03 12:15:03 댓글 0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김강식)은 지난 2일 해양환경교육원(부산 영도구)에서 “제4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분야에서 창의·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단은 해상·해안 방제기술 개선,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기술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우수상 1점과 장려상 2점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상장, 장려상은 해양방제본부장, 해양환경교육원장 상장과 함께 총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거나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에 대해 공동 연구개발과제 연계 및 인큐베이팅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식 해양환경교육원장은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전남지역 6개소 해양 침적폐기물 정화사업 착수

  ‘안전사고 제로’ 및 ‘폐기물 770톤 수거’ 목표 연내 완료 예정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한기준)은 전남지역 주요 항만 및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 침적폐기물 정화사업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보전해역인 여수시 소호동·웅천동 주변해역, 완도군 고금도 주변해역을 비롯해 신안군 흑산도항, 강진항 및 여수항, 거문도항 6개소에서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여수시 소호·웅천동 주변해역은 지역 어업인, 유관기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해양폐기물이 다수 침적되어 있는 해역으로 사업구역을 확대 추진한다.

여기동 해양보전본부장은 “이번 6개 사업 대상지는 선박의 통행과 어업활동이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라며 “해양폐기물 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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