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장남 정해찬씨 본격 경영 수업 받나…‘유력 후계자’ 주목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1-03 20:20:31 댓글 0
정 부회장, 아내 한지희 씨 독주회에 장남과 함께 참석, “공식 석상 함께”
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장남 정해찬 씨가 본격적인 경영 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정용진 부회장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플루티스트 아내 한지희 씨의 독주회에 장남 정해찬 씨와 함께 참석했다.


 

정용진 부회장이 장남 해찬 씨와 공식 석상에 함께한 것은 처음이다.

 

정해찬 씨는 배우 고현정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고현정과 정용진 부회장은 지난 2003년 합의이혼했다.

 

업계에 따르면 정해찬 씨는 지난 8월 삼정KPMG 인턴 근무를 마쳤다. 그는 당시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대상 자문 업무를 수행하는 딜어드바이저리(DA·Deal Advisory) 5본부에서 지원 업무를 맡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했고, 2018년 방학을 이용해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 인턴 근무를 하는 등 호텔 경영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미국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알아보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해당 과정을 마친 뒤 신세계그룹에 입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그룹의 유력한 후계자로 꼽히고 있는 정해찬 씨의 ‘오너 4세’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