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23년도 팁스 기업 개수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위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4-01-09 11:03:11 댓글 0
‘22년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 증가세 두드러져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팁스 기업 선정 현황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관악구 내 팁스 기업 개수가‘23년도 기준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은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선발하여 우수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의하면 관악구는 강남구·서초구·마포구·성동구에 이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23년도 누계치 기준 팁스 기업 개수가 70개에 달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22년 1월 벤처기업의 밀집도가 여타 지역보다 높다고 판단하여 관악구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특히, 관악구의 팁스 기업 개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이후인‘22년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2년 관악구 관내 팁스 기업 신규 선정 건수는 15건인데 반해‘23년 신규 선정 건수는 25건으로,‘22년도 대비‘23년 신규 팁스 기업 선정 증가율이 66%에 달했다.

정태호 의원은“신림창업밸리는‘20년 국회의원 임기 시작 이후, KB·KT·우리금융지주의 창업지원시설 조성 및 올해 관악구청·서울대학교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공모 사업에 재선정 되면서 벤처생태계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관악구(을) 국회의원으로서 신림창업밸리 내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팁스타운 유치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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