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SALUS )’을 올해 안으로 구축하여 빅데이터 등 과학적 기반의 환경보건 정책 수립과 이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보건 통합감시·평가시스템’은 환경보건 정책의 수립·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환경, 건강, 인구, 사회경제 등 총 19개 분야에서 수집한 수백만 건의 정보(데이터)를 통합·연계·분석하여 환경보건 상태 및 수준을 진단하고 감시한다.
19개 분야 정보는 환경부로부터 빅데이터 분야 환경보건센터 (환경보건 쟁점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4개의 정책지원형 센터와 11개의 광역시도에 권역형 센터를 지정하여 운영 중(‘23년 기준 총 15개)) 로 지정된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올해 5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며,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160만여 건의 정보가 구축됐다.

또한, 지역단위(시군구) 환경보건 진단 및 평가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환경보건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보건 우선관리대상지역 등의 정보도 지도 형태로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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