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1명이 사망하고 , 쿠팡 택배기사 1명이 뇌출혈로 쓰러졌다.며 쿠팡 산재청문회 열자고 말했다.
정혜경 의원실에서 경찰청과 소방청 등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18일 (목) 새벽 1시경 제주도 쿠팡 1캠프에서 배송하던 배송기사 A씨가 집하장에 나타나지 않자 직장동료가 주변을 찾아보던 중 전봇대에 맞닿아 있는 택배 차량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
A씨는 발견당시 뇌출형 증상으로 제주대학병원 응급실로 긴급 후송하여 , 현재 제주대학교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확인되다.
18일 (목) 오전 07시 경에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B씨가 출근하여 물을 마시던 중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119구급차로 한라병원에 후송되었지만 결국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정혜경 의원은 “고 정슬기님의 사고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쿠팡 노동자들의 산재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 피로가 누적된 쿠팡 노동자들이 여름철 무더위속에 사고를 겪고 있다” 면서 “그러나 쿠팡은 연이은 산재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대책을 내놓기는커녕, 유족을 회유하고 언론을 겁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환노위 차원의 쿠팡 산재 청문회 를 제안할 예정“이라며. ”쿠팡의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 환경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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