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인그룹, 청소년 그룹홈 생활 형제에게 수학 학습 지원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5-12 22:39:12 댓글 0
상상코칭 김민서 코치와 원빈, 한빈 형제. 사진제공=바인그룹 사회공헌팀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이, 청소년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형제에게 수학 학습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26번째 지원으로 동행 489회 ‘형제의 특별한 보금자리’편(2025.1.11. 방영)에 출연한 원빈, 한빈 형제가 그 주인공이다.

부모님의 케어가 어려워 할머니와 함께 살던 한빈 군은 할머니의 건강 악화로 청소년 그룹홈에 입소하게 된다. 다정한 선생님들과 함께 생활하는 친구들 덕에 잘 적응하고 있지만, 6년 전 먼저 입소한 형 원빈 군과는 떨어져 있던 시간만큼 다가가기 어렵다. 형 원빈 군도 동생에 대한 책임감을 보이며, 우애 깊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서툰 두 형제이다.

 

이에 바인그룹은 중학교 입학한 한빈 군과, 아르바이트를 하고 언어치료를 받으며 감정 표현에 나아가고 있는 원빈 군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코칭교육계열사 상상코칭의 수학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10일 동행 505회를 통해 소개되었다.

 

수학 학습을 지원하는 상상코칭 김민서 코치는 “아이들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더 나은 성장과미래로 향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 소감을 전했다. 두 형제도 “화상 수업이어서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공부하고, 수업 녹화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려워지면서 싫어했던 수학이 수학이 다시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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