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의 숨은 공간 잡고 수납 디자인까지 잡는다… 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 출시

정민오 기자 발행일 2026-06-06 13:13:07 댓글 0
'좁을수록 더 중요해진 수납' 효율과 퀄리티까지 모두 잡는 '미니멀 인테리어' 주목
[데일리환경=정민오 기자] 최근 1~2인 가구와 소형 주거 공간이 늘어나면서 ‘미니멀리즘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공간 효율성과 수납 기능을 동시에 고려한 실용형 인테리어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 용산구에 거주하는 직장인 박모(38)씨 역시 이러한 흐름을 적극 반영한 사례 중 하나다.

박씨는 최근 자신의 소형 아파트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샘의 미니멀리즘 콘셉트 인테리어 제품들을 도입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공간은 드레스룸이다. 그는 "좁은 공간이다 보니 예전에는 옷과 생활용품이 뒤섞여 답답한 느낌이 강했는데, 수납 동선과 높이를 고려한 옷장 시스템을 설치한 뒤 훨씬 깔끔해졌다"고 말했다.

▲ 미니멀 인테리어를 고려한 옷장 시스템을 설치해 사용중인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특히 벽면을 활용한 붙박이 형태의 수납장과 간결한 컬러 구성은 공간을 실제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줬다고 설명했다. 박씨는 "미니멀리즘이라고 해서 무조건 비우는 것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필요한 물건을 효율적으로 정리해 생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식이라는 점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침실과 거실에도 간결한 디자인의 수납 가구와 모듈형 가구를 배치하면서 생활 동선이 한층 편리해졌다는 평가다. 그는 "퇴근 후 집에 들어왔을 때 시각적으로 복잡하지 않아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느낀다"며 "작은 집일수록 인테리어와 수납 구조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최근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형 평형을 겨냥한 미니멀 인테리어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 특히 재택근무와 개인 취향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작지만 효율적인 공간’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벽면을 활용한 붙박이 형태의 수납장을 사용중인 모습 ⓒ데일리환경 정민오 기자  


최근 한샘이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 없이 제품 설치만으로 집안의 숨은 공간(데드 스페이스)을 완전히 없애고, 연예인 드레스룸 같은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수납 시스템 '시그니처 드레스룸'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한샘 시그니처 드레스룸의 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인 커스터마이징 기능이다. 가방이나 소품을 전시할 수 있는 컬렉션장을 비롯해 슈즈랙, 파우더형 모듈, 특수 서랍 등 총 28종의 방대한 모듈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수납 품목에 맞춘 최적의 설계가 가능하다.

시각적인 개방감과 인테리어 완성도도 높였다. 별도의 벽 공사 없이도 설치 가능한 월패널과 슬림 프레임을 적용해 벽면과의 일체감을 극대화했으며, 나사 노출을 최소화한 마감과 원터치 조명 시스템으로 고급스러운 쇼룸 분위기를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 '시그니처 드레스룸'을 선보인 한샘 (사진제공 = 한샘)


특히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수납력도 대폭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에 따르면, 와이드 수납은 기존보다 깊고 넓어진 서랍장으로 수납 용량을 약 1.5배 늘렸으며, 120cm 와이드 모듈을 도입해 롱패딩이나 코트 등 부피가 큰 겨울 외투도 구김 없이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인간공학적 설계은 한국 여성의 평균 신장을 고려해 상단 옷걸이봉 높이를 약 195cm로 낮춰 편리함을 더했으며, 손이 잘 닿지 않는 맨 위쪽 상부 공간에는 전용 선반을 설치해 계절 이불이나 철 지난 옷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가구의 본질인 내구성에도 공을 들였다. 서랍에는 세계적인 하드웨어 기업인 독일 헤티히(Hettich)사의 언더레일을 적용해 소음 없이 부부드럽게 열고 닫히는 댐핑 기능을 갖췄다. 매일 10회씩 10년을 사용해도 무리가 없도록 ‘4만 번의 개폐 테스트’를 완료해 처짐이나 소음 걱정을 덜었다.

또한 많은 양의 의류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22kg 내하중 옷걸이봉을 채택하고, 168시간의 휨 강도 테스트를 통과한 고품질 자재만을 사용해 가구의 뒤틀림을 방지했다.

정민오 기자 daily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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