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해당 공모전은 푸드와 아트를 결합한 창의적인 콘텐츠 창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전 주제는 ‘오뚜기 스프’와 ‘스위트 홈’으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총 5,213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년 대비 약 700건이 증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 ‘AI 특별상’을 신설, 창작 방식을 확대함으로써 최신 기술에 대해서도 문호를 개방하고자 했다.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공모전은 1·2차 심사 통해 총 212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500만 원)’은 전 부문을 통틀어 1명을 선정했고, 일반·청소년·어린이 3개 부문별 ▲최우수상(각 200만원) 2명, ▲우수상(각 100만원) 2명, AI를 활용한 출품작에서 ▲AI특별상(100만원) 1명을 선정했다. ‘스위트홈상’은 전 부문별 198명을 선정해 오뚜기몰 마일리지 각 5만원을 지급했다.
대상은 ‘소복이 쌓인 그 겨울처럼’을 출품한 김채효 님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오뚜기 스프가 처음 출시된 1970년대 시골 마을 정경을 배경으로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담아내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부문 최우수상은 배소현님의 ‘55년 동안 전해온 산타의 따뜻한 선물’, 공영석님의 ‘한국인의 3분 요리(밥상)’이, 우수상에는 안승연님의 '옥수수의 진심을 담다', 황정원님의 '멀리 있어도 오뚜기 사랑으로 함께하는 우리 가족'이 선정됐다.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에는 이나율 님의 '오뚜기 크림스프의 55주년 기념비', 성연우 님의 '밥은 먹고 다니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이예린 님의 '세계가 찾는 오뚜기 크림스프' 김재아 님의 '오뚜기와 함께한 저녁 6시'에게 돌아갔다.
어린이 부문에서는 최도준 님의 '오뚜기 윷놀이', 윤라라 님의 '오뚜기로 그리는 나의 특별한 그림'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에는 노이안 님의 '오뚜기, 너로 정했다!', 김은우 님의 '우리 가족 주말의 구원투수 '진순''이 선정됐다. AI특별상은 이수진 님의 '새해 한 컵으로 따뜻한 시작'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오는 6월 22일까지 ‘롤리폴리 꼬또’ 전시 공간 ‘큐브(cube)’에서 ‘오뚜기 스위트 홈(OTOKI SWEET HOME)’이라는 주제로 전시되며, 관람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더프리뷰 서울 2025’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오뚜기 제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제품을 활용해 소비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