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린이 ‘재난탈출 안전환경캠프’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8-12 06:46:05 댓글 0
9월 30일 구청에서 생활안전 뮤지컬 및 안전환경체험 부스 운영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9월 30일 구청 다목적강당 및 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재난탈출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어린이들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생활안전 뮤지컬 공연과 6개 부스의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된다.

 

생활안전 뮤지컬은 레이저와 조명을 활용해 몰입도를 높이고, 친근한 캐릭터와 아이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로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생활 속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즐겁게 관람하며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안전체험 부스에서는 3D영상교육(교통), 소화기 체험, 화재대피 미로 체험, 응급처치 교육, 교통안전 체험, 3D영상교육(지진), 지진체험 등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스마트 교육을 도입해 3D 영상으로 시·청각적 흥미를 극대화, 교육 효과를 높였다.

 

둘째, 연계 교육을 강화해 시청각 교육 후 실제 체험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소화기 체험 후 화재대피 미로 체험을 진행하고, 3D 지진 교육 후 지진체험차량을 체험하는 등 학습과 실습을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습관을 기르고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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