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 간부급 대상 특별안전환경교육 시행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25-09-08 21:09:39 댓글 0
기술본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결의식 개최


서울교통공사는 중대재해 발생 없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기 위하여 기술본부 간부급을 대상으로 5일(금) 특별안전교육(이하 ‘특별교육’)과 결의식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과 결의식은 본부 중심 안전관리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현장 안전관리와 실행력을 강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지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 활동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조직 전반의 문화와 업무 절차 속에 내재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특별교육에는 공사의 기술본부 간부급 직원 약 32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발생한 대내외 중대재해 사례를 소개하고 분석함으로써 현장에서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유사 중대재해 재발 방지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주요 대내외 중대재해 사고사례로는 ▲선로 작업자 열차 추돌 사고(OO공사), ▲연신내역 감전 사고(서울교통공사), ▲맨홀 유해가스 중독 사고(OO환경공단), ▲에어컨 설치 중 온열질환 사고(OO전자), ▲환기구 공사 중 떨어짐 사고(서울교통공사) 등 이었다.

 

교육 참가 임직원들은 “중대재해 예방선서” 제창을 통해 사업장 내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인식을 확고히 하며 교육을 마무리 했다.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도시철도 공공기업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시민 신뢰의 기반”이라며, “전사 차원의 관리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안전관리 실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를 강화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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