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녹색산업분야 혁신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개선부터 수익창출 유형 확보, 마케팅, 기술이전, 실증까지 사업화 전과정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창업자금과 교육, 조언(멘토링) 등 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2026년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은 예년과 달리 일반창업과 특화창업으로 구분해 선발될 예정이다. 특화창업 분야는 요건을 충족하는 업력 7년이내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선발된 기업에게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지식재산처,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서울경제진흥원이 협력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2026년도 특화창업 분야는 총 40개 과제 내외로 선발될 예정이며, △기후테크 지식재산(IP) 창업기업, △탄소중립(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 △대중소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기후테크 지식재산(IP) 창업기업 지원
모집대상은 등록된 특허 또는 실용신안을 1건 이상 보유하고, 협약기간내에 특허 기술이전 예정인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총 2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기업에는 최대 2억 원의 창업자금과 지식재산처의 공공 특허기술 활용 기후테크 성장 지원 사업(지식재산 사업화 컨설팅, 최대 5,800만 원 상당) 등의 프로그램을 동시 지원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넷제로) 챌린지 X 선정기업 지원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탄소중립(넷제로) 챌린지 X 티어(Tier) 1’에 선정된 이력이 있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총 10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억 원의 창업자금과 창업에 필요한 교육, 1대1 전문가 조언 등이 지원된다.
대중소기업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지원
모집대상은 수요기업·기관에서 제안한 과제 (HD현대삼호(폐전선 재활용, 조선소 비산먼지 관리), LG전자(폐가전 리사이클링, 재활용 플라스틱 간이물성 측정), SKT(자연환경 복원), S-OIL(에너지 절감 기술, 탄소배출권 감축사업), 한국오라클(인공지능 기반 대기·수질 모니터링 및 에너지 효율개선), 한국전력공사(유기성폐기물 활용기술, 풍력발전량 예측), 호반그룹(지능형 물관리 시스템, 건설폐기물 재활용) )를 해결할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다. 총 1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기업에는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과 수요기업과의 과제해결을 위한 협력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식재산처, 서울경제진흥원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 접수 마감은 2026년 1월 30일 오후 6시까지며, 에코스퀘어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서영태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기후테크와 같은 혁신기술은 탈탄소 전환의 핵심이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기반의 기후·에너지·환경 창업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상 : 녹색산업분야 창업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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