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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코로나19 영향없는 친환경차...전기·수소차 수출 급증

    코로나19 영향없는 친환경차...전기·수소차 수출 급증

    경제일반
    2020-07-14 11:21:07 이동민
    ▲ 현대 코나(현대자동차 제공)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가 타격을 맞았음에도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상반기 및 6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기차(EV)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9% 늘어난 5만5천536대로 집계됐다. 지난 6월 한달 동안 수출된 전기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많은 1만3천515대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최대치를 갱신하며 3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올 상반기 수소차(FCEV) 수출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7% 증가한 681대였고, 6월 수출량은 2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배 이상 많았다. 같은 기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는 수출량은 26.2% 늘어난 1만5천131대를 기록했지만, 하이브리드(HEV) 수출량은 18.5% 줄어든 5만6천278대를 기록했다.상반기 전체 친환경차 수출을 합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0% 늘어난 12만7천626대다. 산업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글로벌 수요가 위축됐음에도 미국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이산화탄소(CO2) 규제가 강화하고 국내업체의 전기차 출시가 늘면서 수출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130원 오른 8천720원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130원 오른 8천720원

    경제일반
    2020-07-14 09:06:41 김동식
    ▲ 사진=연합뉴스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 최저임금(8590원)보다 130원(1.5%) 오른 8720원으로 결정됐다.최저임금위원회는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8720원으로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최저임금은 최저임금위에서 찬성 9표, 반대 7표로 채택됐다. 최저임금위는 근로자위원, 사용자위원, 공익위원 9명씩 모두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4명은 이날 회의에 불참했고 공익위원회 안에 반발한 한국노총 추천위원 5명과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사용자위원 2명은 퇴장했다. 이번에 최저임금위에서 의결된 금액은 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올해보다 2만7170원이 많은 182만2480원이다. 최저임금 인상률 1.5%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2.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최저임금위는 논의 초반부터 노동계(1만원, 16.4% 인상)와 경영계(8410원, 2.1% 삭감)의 입장 차이로 난항을 겪었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양측으로부터 1차 수정안을 제출받은 데 이어 '심의 촉진 구간'으로 8620∼9110원(인상률로는 0.3∼6.1%)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발해 퇴장한 한국노총 추천 위원들은 "공익위원 스스로 대한민국 최저임금의 사망 선고를 내렸다"며 "사용자위원의 편을 들어 스스로 편파성을 만천하에 보여줬다"고 비판했다.최저임금위는 이날 의결한 안을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 안은 다음 달 5일까지 고시해야 하며,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한편 올해 최저임금은 전년(2019년)의 8350원보다 2.9% 오른 8590원이다. 
  • 미생물균주 활용하여 벚나무 식물병 방제 지원

    미생물균주 활용하여 벚나무 식물병 방제 지원

    ECO
    2020-07-13 22:04:24 최성애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지자체와 함께 벚나무류를 친환경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하기 위해 7월 14일에 경상남도 하동군과, 7월 22일 전라남도 구례군과 각각 해당 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벚나무류(왕벚나무, 산벚나무 등)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식물병 억제 효과가 뛰어난 자생미생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를 발굴하고 지난 2017년 12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 심어진 가로수는 약 823만 그루이며, 이 중 벚나무류는 18.6%인 153만 3천 그루로(산림청, 2018), 거리의 미관 및 도시 생태계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의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방제를 위해 균주(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를 사용한 방제기술을 본격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는 벚나무 잎이 빨리 떨어지는 원인인 갈색무늬구멍병과 세균성구멍병 등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 등 선진국과 민간나무병원에서 사용되는 농약(만코제브 수화제)과 유사한 효과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공동으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발굴한 미생물 방제기술을 활용하여 벚나무류 식물병의 친환경적 관리의 현장적용성을 높이고, 지역의 생태·관광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한 기술지원 ▲관측(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생물자원 적용연구를 위한 관리지역 방문 협조 등이다. 전남 구례군의 섬진강벚꽃길과 경남 하동군의 십리벚꽃길은 대표적인 벚꽃 관광지로 지속적인 자연경관 보전이 필요하다. 특히 십리벚꽃길은 주변에 녹차밭이 있는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화학물질로 구성된 기존 농약 방제에 어려움이 있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례군과 하동군의 벚나무류의 친환경 방제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른 지자체에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벚나무류 가로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에 노력한다면, 도시생태계의 회복은 물론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 시흥시 신축공사 현장 환경관련 법규 무시 공사 강행

    경기 시흥시 신축공사 현장 환경관련 법규 무시 공사 강행

    사회일반
    2020-07-13 20:44:52 이정윤
    ▲  방지방 설치 미흡으로 미세먼지가 밖으로 유출되고있다  경기도 시흥시 관내 (주)신한이에프 공장 신축공사를 시공 중인 가운데 신흥산업이 환경관련법규를 무시한 채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관할지자체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신흥산업은 시공현장에 지정폐기물 보관 장소를 설치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정폐기물을 보관한 후 지정폐기물 처리업체에 위탁처리 해야 한다.그러나 현장에는 지정폐기물 보관소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폐기물이 현장에 그래도 방치돼 있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비산먼지 등 미세먼지가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었다.▲ 폐기물이 혼합된채 허술히 관리하고 있어 미세먼지가 발생되고있다.현행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르면 현장에서 발생된 건설 폐기물은 성상별·종류별로 재활용 가능성 및 소각 가능성 여부 등에 따라 분리해 흩날리거나 흘러내리지 않게 덮개 등을 설치해야하고, 침출수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설폐기물은 외부로부터 지표수가 흘러들어가지 않도록 배수로를 설치해 보관해야 한다. 해당 현장은 이러한 규정을 무시하고 각종 성상의 폐기물이 혼합된 채 방치돼 있었으며 임목폐기물 역시 보관규정을 무시한 채 여기저기 방치돼 있었다.특히, 이곳 현장의 경우 공사 중 발생하는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최소한의 환경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공사를 강행, 현장 주변으로 많은 양의 비산먼지가 그대로 노출돼 시흥시민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 공사 현장에서는 언제든 인명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안전 장비를 제대로 갖춰야 한다는 기본적인 사실 조차 망각해 버렸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시흥시 자원순환과 팀장은 “현장 확인 후 개선하겠다”면서 “현장직원 2명이 현장에 대한 관리·점검중이다. 지적받은 문제에 대해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건축과 주무관은 " 허가후  현장 에 대해 파악이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에서는 위법행위에 대한 적법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책임 있는 지도감독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지역 공사는 C건설에서 발주하여 A 건설이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 건설 담당 구역에는 건설 폐기물을 방치 구민 안전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어 시흥시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한 아파트뒤 폐기물방치 주변시민에게 미세먼지가 발생 건강및 위생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이와 관련해 관계기관에서는 원인을 규명하여 위법행위에 대한 적법한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그에 상응한 적법한 조치및 행정조치가 절실히 요구된다.  
  •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채용공고는 ‘운전·배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한 채용공고는 ‘운전·배달’

    사회일반
    2020-07-13 19:59:38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생활 밀착 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올 1월부터 6월까지 자사 사이트에 게재된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생활 밀착직 채용시장 수급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일자리가 가장 많았던 분야는 ‘운전/배달’(45.4%) 업종으로 상반기 전체 공고 중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요리/서빙’(20.9%), ‘생산/기술/건설’(14%), ‘일반서비스/기타’(7.4%), ‘매장관리’(5.5%)가 뒤를 이었으며 ‘상담/영업’(3.6%), ‘사무/경리’(1.3%), ‘교사/강사’(0.9%), ‘간호/의료’(0.9%)의 순이었다. 코로나19로 외출과 대면 접촉을 자제하는 언택트 문화가 증가하면서 올해 상반기 생활 밀착직 구인공고 10건 중 5건이 ‘운전/배달’이었던 반면, 언택트 소비로 기존 생활 밀착직의 인기 채용 업종이었던 ‘요리/서빙’, ‘일반서비스/기타’, ‘매장관리’ 등의 공고 수는 예년에 비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채용 공고 증감률을 비교했을 때도 공고가 증가한 분야는 ‘운전/배달’ 업종이었다. ‘운전/배달’ 업종 구인공고는 지난해 상반기에도 36.8%로 가장 많았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10.3%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요리/서빙’(-31.7%), ‘매장관리’(-18.2%), ‘생산/기술/건설’(-16.8%) 등 생활 밀착 일자리 인기 업종의 채용공고 수는 지난해 대비 감소했고 ‘교사/강사’의 경우 35.9%가 감소해 가장 많은 감소율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구직자들의 희망업종은 채용 수요가 많은 분야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구직자들의 이력서가 가장 많이 등록된 업종은 ‘생산/기술/건설’ 분야로 전체의 26.6%에 달하며 1위를 차지했다.  그 외 ‘요리/서빙’(19.2%), ‘운전/배달’(19.1%), ‘일반서비스/기타’(10.5%), ‘매장관리’(9.7%), ‘사무/경리’(6.7%), ‘간호/의료’(3.9%), ‘교사/강사’(2.2%), ‘상담/영업’(2.1%)이 뒤를 이었다.  
  • '가로수도 살리고 도시생태계도 지킨다'...미생물균주 이용해 벚나무 방제

    '가로수도 살리고 도시생태계도 지킨다'...미생물균주 이용해 벚나무 방제

    경제일반
    2020-07-13 14:37:10 이동민
    ▲ 벚나무갈색무늬구멍병 발병률 조사결과(환경부 제공)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손 잡고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방법으로 벚나무의 친환경적 관리 및 보전에 나선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14일과 22일 각각 경남 하동군 전남 구례군과 해당 군청에서 미생물 균주를 활용한 벚나무류 식물병의 방제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벚나무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을 위한 기술지원,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 지원, 생물자원 적용연구를 위한 관리지역 방문 협조 등의 내용이 담겼다. 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2월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갈색무늬구멍병 등의 식물병 억제 효과가 뛰어난 자생미생물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 균주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우리나라에 심어진 가로수 약 823만 그루 중 벚나무류는 18.6%인 153만 3천 그루로, 생물자원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전남 구례군과 경남 하동군의 벚나무류에 발생하는 식물병 방제를 위해 바실러스 메틸로트로피쿠스 8-2를 사용한 방제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리 미관과 도시 생태계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물자원관은 구례군과 하동군과의 업무 협약을 계기로 다른 지자체와도 이번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연재 생물자원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벚나무류 가로수의 친환경적 관리·보전에 노력한다면 도시생태계의 회복은 물론 지방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6월 고용시장, 보건·공공 '갬' vs 도소매·숙박 '흐림' vs 제조업 '폭우'

    6월 고용시장, 보건·공공 '갬' vs 도소매·숙박 '흐림' vs 제조업 '폭우'

    경제일반
    2020-07-13 13:37:22 김동식
     ▲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가 강타한 이후 얼어붙었던 고용시장이 교육서비스, 공공행정, 보건복지업 등을 중심으로 4개월만에 반등한 반면 운송장비(조선업), 전자통신, 자동차(부품산업) 등 제조업에서는 10개월 연속 찬바람이 계속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1천387만1000명을 기록해, 전년 같은기간보다 18만4000명이 늘었다. 증가폭은 교육서비스, 공공행정, 보건복지 부문에서 회복 기미를 보였지만, 제조업은 지난해 9월 마이너스로 돌아선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서비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949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만7000명 증가했다. 교육서비스(1만8000명), 보건복지(10만8000명), 공공행정(5만명) 등에서 증가폭이 확대됐지만, 도소매(7000명), 숙박음식(-2000명) 등에서는 여전히 부진했다.하지만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352만1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만9000명으로 줄어 제조업의 감소폭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전자통신(-1만2300명), 자동차(-1만명), 금속가공(-2400명) 등에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조선업(-1400명)을 비롯한 기타운송사업도 6월 들어 감소로 돌아섰다. 한편, 같은 기간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10만6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만명(39.5%) 급증했고, 구직급여 수혜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1만1000명을 기록했다.1인당 구직급여 수혜금액은 156만1000원으로 전체 지급액은 작년 동월보다 4천287억원(62.9%) 급증한 1조1천103억원었다. 고용부 관계자는 "해외 판매부진 및 내연기관 중심의 자동차 산업 불황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 감소폭도 확대됐다"면서 "조선업은 최근 선박 수주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소 조선사의 업황불황 및 구조조정 영향으로 감소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 춘천 수열에너지 예타 통과…2015년까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춘천 수열에너지 예타 통과…2015년까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경제일반
    2020-07-13 11:39:07 이동민
    ▲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조감도(강원도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강원지역 대표 공약이자, 강원도의 핵심 전략사업인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에서 춘천 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통과됐다고 13일 알렸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에 대한 KDI의 예타 결과 비용 편익 비율(B/C)이 1.49로 나왔고, 종합평가(AHP)는 0.562로 나와 경제성·정책성 및 사업 타당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수열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공영개발 사업으로 소양강댐 심층 냉수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냉방에 드는 막대한 전력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사업이다. 강원도는 2025년까지 춘천시 동면 지내리 일원 78만4천㎡(23만8천평)에 민간자본 2천665억원, 국비 253억원, 지방비 109억원 등 총 3천27억원을 투자해 친환경 데이터센터 집적단지, 스마트팜 첨단 농업 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강원도는 이번 사업 통해 기업 유치를 통한 5천517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매년 추가로 걷히는 지방세 세수 220억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는 특히 소양강댐의 차가운 물을 냉난방 에너지로 활용해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가조했다. 강원도는 이번 예타가 완료로 올해 10월 말까지 투자선도 지구 지정을 위한 행정 절차를 최대한 앞당기고, 오는 28일 참여 기관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통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인 만큼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견인하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대표사업으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 수열에너지 발생 개념도(강원도 제공)  
  • FCA 코리아‘ 여름 서비스 환경 캠페인’ ...가스 교체 또는 충전 50% 할인~ 부품 20% 할인

    FCA 코리아‘ 여름 서비스 환경 캠페인’ ...가스 교체 또는 충전 50% 할인~ 부품 20% 할인

    경제일반
    2020-07-13 10:32:44 안상석
     ▲ ‘2020 FCA 여름 서비스 환경캠페인’ 실시[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FCA 코리아(사장 파블로 로쏘)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7월 13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6주간 ‘2020 FCA 여름 서비스 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지프, 크라이슬러, 피아트 전 차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페인은 차량 무상 점검과 함께 휴가철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쾌적한 실내 공기 관리를 위한 에어컨 부품 및 교체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특별 할인 혜택에는 캐빈필터 및 에어컨 공조 시스템 관련 부품 20%, 에어컨 가스 교체 또는 충전에 대한 50% 할인이 포함된다. 또한, 모파(MOPAR®) 순정 부품 10%, 모파(MOPAR®) 순정 액세서리 및 브랜드 머천다이즈 아이템 컬렉션 20%, 특히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위한 캐리어(자전거, 수상스포츠, 카고박스 등) 및 루프랙, 히치리시버 액세서리는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 차량은 점검 완료 후 별도 추가 비용 없이 차량 내부 살균 소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2020 FCA 여름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객 지원 센터와 전국 17개 FCA 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올해 안에 경기 회복 어렵다"...한경연, 경제성장률 -2.3% 전망

    "올해 안에 경기 회복 어렵다"...한경연, 경제성장률 -2.3% 전망

    경제일반
    2020-07-13 10:28:03 김동식
     코로나19 여파로 세계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 수준인 -2.3%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12일 밝힌 'KERI 경제동향과 전망: 2020년 2/4분기'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히고, 국내 경기가 올해 안에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2.3%로, 상반기에 -1.7%를 기록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더 낮은 -2.9%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미국과 중국 등의 세계 주요국들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경기회복이 지연된 영향을 우리나라도 받게 된 것을 요인으로 설명했다. 보고서는 또한 우리 경제가 경기 회복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지는 코로나19 사태의 종결 시점과 주요 국가의 경기 반등 시기와 속도, 정부 대응의 실효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보고서는 또한 긴급재난지원금 등을 비롯한 정부의 지원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실적 부진으로 명목 임금 상승률이 하락하고 코로나19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발생한 하방 압력을 이겨내기 힘들면서 민간소비 성장률도 3.7%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도 두 자릿수의 역성장을 전망했다. 설비투자는 내수 침체와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위축으로 -18.7%를, 건설 투자는 공사 차질과 부동산 억제 정책으로 -1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질 수출도 전세계적인 경기 위축과 무역 갈등이 재연될 가능성이 점쳐짐에 따라 -2.2%의 역성장을 기록하고, 코로나19 감염자 재확산과 기업 실적 악화로 대량 실업이 발생할 가능성도 우려했다.대외적으로는 주요 국가의 실적 부진과 경기회복 지연, 반도체 단가 상승폭 제한, 글로벌 공급망(GVC) 약화 등이 성장의 하방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소비자 물가는 서비스 업황 부진, 가계부채, 고령화 등의 구조적 원인으로 작년보다 0.1%p 낮은 0.3%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 경상수지는 글로벌 경기 위축으로 상품 수지 흑자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서비스 수지의 적자 기조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보다 90억 달러 줄어든 510억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한경연은 단기적 경기 반등 효과에 집착해 국가 재정을 소진하기보다 장기 침체기로 들어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조언도 덧붙였다. 
  • 공차코리아, 브라운슈가 4종 구매 시 스탬프 3배 적립

    공차코리아, 브라운슈가 4종 구매 시 스탬프 3배 적립

    경제일반
    2020-07-13 10:27:42 이동규
    ▲ (공차코리아) 보도자료 이미지-공차코리아, 브라운슈가 4종 구매 시 스탬프 3배 적립<사진제공: 공차코리아>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7월 멤버십 데이를 맞아 브라운슈가 4종 구매 시 트리플 스탬프 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식음료업계를 휩쓸던 ‘브라운슈가’의 인기가 작년에 이어 지금까지도 여전히 뜨겁다. 공차는 지난해 3월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브라운슈가 치즈폼 스무디’ 등 브라운슈가 2종을 8개 매장에 한정 출시했다. 공차만의 티 베리에이션 노하우를 담아 달콤하고 진한 대만 현지의 맛을 그대로 재현해 큰 인기를 얻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잇따른 요청으로 전국 매장으로 확대했으며, 다양한 재료들과 조합이 돋보이는 ‘브라운슈가 밀크티 3종’ 출시로 라인업을 강화했다.공차의 브라운슈가 시리즈는 올해 6월 30일 기준 약 800만 잔, 공차 멤버십 회원 기준으로만 해도 150만 잔 이상 판매되며 공차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프로모션은 브라운슈가 시리즈에 꾸준한 애정을 보내준 멤버십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7월 14일 단 하루,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브라운슈가 메뉴 구매 시 한 잔당 스탬프 3개를 적립해 주는 내용이다. ‘브라운슈가 쥬얼리 밀크티’, ‘브라운슈가 커피 밀크티’, ‘브라운슈가 치즈폼 쿠키 밀크티’, ‘브라운슈가 치즈폼 스무디’ 총 4종에 혜택이 적용된다.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작년부터 브라운슈가 메뉴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고객분들께 감사의 뜻을 담아 이달 멤버십 데이를 준비했다”라며 “더위에 장마까지 겹쳐 지친 가운데,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브라운슈가로 에너지 충전하고 스탬프 세 배 적립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T) 추진

    롯데칠성음료,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T) 추진

    경제일반
    2020-07-13 10:16:28 안상석
     ▲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통합관제센터[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롯데칠성음료가 영업, 생산, SCM을 아우르는 사업의 주요 가치 사슬상의 활동에 대해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T) 추진’을 선언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가속화 하고 있다.영업현장에서는 기존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판매 시스템인 ‘SFA(Sales )’의 고도화를 추진했다. 현장 중심의 판매지원 시스템인 SFA 2.0버전으로 시스템을 개선시켜 기존의 단순 판매지원 시스템을 뛰어넘어 영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업무들을 태블릿PC를 이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 사내업무지원 챗봇 서비스 ‘샬롯’ 롯데칠성음료의 영업사원은 업그레이드된 모바일 판매 시스템(SFA 2.0)을 이용해 기존 거래처에 대한 영업 활동을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기록 및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어드바이저인 ‘샬롯’을 통한 제품판매 추천, 제품별 회전 주기, 매출 구성비 변동, 용기 회수 현황 등 20여종의 추천 메시지를 활용해 영업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영업사원은 관할 거래처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분석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후 직무가 변경되더라도 해당 역할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메뉴가 직무에 따라 자동으로 적용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별로 시스템화 된 업무지원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천여명의 영업사원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스마트워크를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SCADA)’과 ‘제조 실행 시스템(MES)’을 구축해 제품 생산 프로세스와 해당 제조설비 및 작업관리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생산현장의 관리자들은 생산 모니터링 시스템(SCADA)을 이용해 통합관제센터(ICC) 내 수십 대의 모니터를 통해 설비의 운영 현황과 제품 생산의 흐름, 제조 설비의 이상유무 등을 한눈에 파악하고 생산공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설비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현장 작업자 역시 태블릿PC를 이용해 동일 상황을 실시간 공유함으로써 문제 발생 시 빠른 인지와 함께 즉각적인 현장 조치가 가능하다. 또한 생산현장 내 제조 실행 시스템(MES)이 적용되어 그동안 제품 생산 과정에서 원부자재 투입, 반제품 배합, 제품 생산, 품질 검사 등 수기로 관리된 많은 업무들이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다. 원부자재의 오투입을 방지해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제품 생산부터 제품 출하 전 최종 품질검사에 이르기까지의 생산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 기록 관리를 통한 ‘품질이력관리체계’를 확립해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Data-Lake)’을 구축하여 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대량의 이벤트 정보 및 설비 로그 데이터를 활용해 설비 불가동 원인 탐지 모델, 설비 예지정비 모델 등 다양한 데이터 모델링을 기반으로 한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향후 단계적인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위해 안성공장 외에도 음료, 주류를 생산하는 타 공장에 대한 전환 계획을 수립 및 추진할 계획이다.SCM에서는 '수요예측 – 수요계획 – 보충계획 – 공급계획 – 생산계획'에 이르는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해 ‘S&OP(Sales and Operations Planning) 시스템’을 도입 및 운영하고 있다. S&OP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활용, 기본적인 제품별 수요를 예측하고, 현장의 각종 판촉 활동을 반영해 최적화된 최종 수요 계획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이런 수요 계획을 근간으로 각 물류 거점센터(CDC)및 지역센터(RDC)의 재고보충계획 및 제품공급계획이 확정되면, 각 공장 제조 라인의 생산능력 및 제약요소들이 실시간 반영되어 생산 계획이 자동으로 수립되고, 공장의 제조 실행 시스템(MES)으로 연계되어 제품생산이 이어지는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S&OP 전 과정이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됨으로써 수요 및 공급계획 수립을 위한 반복적인 계획 단계가 현저히 축소되고, 합리적 수요예측이 가능해지는 등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 있어 각 기능 부서별 이해관계 조율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되었다. ▲ 롯데칠성음료 S&OP 업무 프로세스또한 개인의 노하우 기반의 업무(Know-how based work)가 아닌 시스템 기반의 업무(System based work)가 가능하게 되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S&OP체계가 구축, 운영될 수 있게 되었다.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전환 외에도 주요 물류 거점센터(CDC)에 대한 물류 자동화도 진행중이다. 물류 자동화를 통해 영업 현장의 제품 주문에 대해 익일 판매 및 배송에 필요한 제품들이 수송용 파렛트에 자동 적재 및 상차장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를 통해 전국의 지점이나 거래처에 제품 배송에 따른 작업 시간을 최적화 할 수 있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에게 최상의 제품을 배송하기 위해 물류체계 효율화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롯데칠성음료는 2019년부터 운영중인 사내 업무지원 챗봇 서비스인 '샬롯'에 대한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와 같은 사무자동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여 단순 반복적인 업무들은 시스템으로 전환 및 제거시키고, 임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핵심적인 업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마트 오피스를 확대하는 등 ‘ERRC(Eliminate, Reduce, Raise, Create)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상사설망(VPN), 화상회의 시스템 및 협업 툴 등 가상의 디지털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유연근무 환경을 지원하며 코로나 발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에 있어 적극적인 디지털 전환(DT)을 통해 시장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F&B시장의 디지털 리더로서 시장 혁신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 GS건설,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스팟(안전환경관리)’ 도입

    GS건설, 국내 최초로 건설현장에 ‘스팟(안전환경관리)’ 도입

    경제일반
    2020-07-13 10:08:35 최성애
      [데일리환경=최성애깆자]GS건설이 국내 최초로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을 건설현장에 도입한다.GS건설은 13일 대표적인 건설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큐픽스 社와 협력해 미국 보스톤 다이나믹스社의 4족 보행 로봇인 스팟을 건설현장에서 활용하기 위한 실증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팟은 2015년 처음 개발돼 지난 해 출시한 4족 보행로봇으로 장애물이나 험악한 지형에서도 무리 없이 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GS건설과 큐픽스는 이달 초 스팟에 라이다(LIDAR) 장비, 360도 카메라, IoT센서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설치해 국내 건축 및 주택 현장에서 실증시험을 진행했다.성남 소재의 한 아파트 현장에서는 지하주차장 골조공사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 내부를 대상으로, 서울 소재의 한 공연장 신축현장에서는 가설공사 현황에 대해 스팟이 자율 보행으로 각종 데이터를 수집했다. 수집된 데이터는 GS건설이 기존에 활용 중인 스마트 건설 기술인 3차원 BIM(건물정보 모델링) 데이터와 통합해 후속 공사인 전기와 설비 공사와 간섭 여부 확인과 환경관리계획 수립에 활용하는 데 성공했다.GS건설과 큐픽스사는 이번에 성공한 실증시험을 토대로 향후 아파트 현장에서 입주 전 하자품질 검토에 활용하는 한편 인프라 교량공사 현장에서도 공정 및 품질 현황 검토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스팟에 다양한 IoT센서를 장착해 위험구간의 유해가스 감지, 열화상 감지 등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현장내 안전한공사을 위해 확인점검중인 스팟회사관계자는 “자율보행 로봇인 스팟의 건설현장 도입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 구축, AI활용 영상분석, IoT센서, 증강현실 등의 기술을 건설현장에서 적용할 예정”이라며, “건축주택, 인프라, 플랜트를 포함한 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건설기술 운용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제 물관리 과정' 진행

    환경부, 외국인 유학생 대상 '국제 물관리 과정' 진행

    경제일반
    2020-07-13 10:04:59 박한별
    ▲ 환경부가 6월 29일부터 5일간 진행한 '통합물관리' 과정(사진=환경부 제공)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13일~3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UNESCO international centre for water security and sustainable management)의 공동 주관으로 '국제 물관리 과정'이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유네스코 물 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는 2017년 우리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로, 우리나라의 물 관리 경험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한 연구·교육·국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제 물관리 과정'은 이론·실습·현장견학을 포함한 총 3개 과정으로,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위한 통합물관리(6월 29일~7월 3일) ▲물 공급과정의 안전성을 위한 누수 관리(7월 13일~17일) ▲먹는 물 공급 역량증진을 위한 상수도 운영(7월 27일~31일)으로 구성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 1월말 이전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총 35개 국내 대학 소속 외국인 127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과정별로 15명씩 총 45명(여성 18명 40%)을 선발했으며, 교육생은 본국에서 물 관리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 또는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었다.'국제 물관리 과정' 누수 관리 교육은 우리나라 상수도 성장 과정에 대한 강의, 누수 탐사와 관망 복구 등에 관한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이기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경험이 공유될 예정이다.오는 27일부터 진행되는 상수도 운영 교육에서는 취수원에서 가정 내 수도꼭지까지 물 공급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물 관리(스마트 물 관리) 정책과 기술이 공유될 예정이다.이에 앞서 센터는 지난 6월 29일부터 5일간 '통합물관리' 과정을 통해 국내 통합 물관리 정책과 협치(거버넌스) 사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홍수·가뭄 및 수질 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센터는 수료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3점으로 높게 나타났다.환경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국제행사 대다수가 연기되는 등 물 분야 국제협력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교육과정과 같이 우리 물산업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토부,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도입·확산 위한 협의체 환경발족

    국토부,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도입·확산 위한 협의체 환경발족

    ECO
    2020-07-12 22:32:56 안상석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7월 10일 배달대행업에 전기이륜차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배달대행업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업계 등이 참여하는 ‘그린배달 서포터즈’를 출범하였다.출범식에는 우아한청년들, 메쉬코리아, 바로고, 로지올, 쿠팡,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 배달대행 플랫폼 업계와 대림오토바이, 와코모터스, 바이크뱅크, 무빙 등 전기이륜차 업계, 삼성SDI, LG화학 등 배터리 업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였다.그린배달 서포터즈는 앞으로 관련 업계가 서로 협력하여 배달기사 등을 대상 홍보활동 등 전기이륜차 사용을 촉진하고, 활성화 정책수립 자문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이날 테스트용 전기이륜차 보급, 충전인프라 확충, 이륜차·배터리 성능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기이륜차에 대한 배달기사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배달기사들이 테스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충분히 부여하여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충전불편 해소를 위해 배달기사가 주로 이용하는 휴게시설, 도로변, 상가 밀집지역 등에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가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전기이륜차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60km 수준으로, 하루 많게는 200km까지 주행하는 배달기사들이 전기이륜차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를 여러 차례 충전해야 하며, 충전에는 약 4시간이 걸려 배터리 교환방식의 충전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배달에 적합한 성능을 갖추기 위해 배달업계, 전기이륜차·배터리 제작업계 등이 서로 협력하여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기이륜차의 친환경적 효과, 비용절감 등 장점을 홍보하는 등 배달기사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관련 업계가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과 이성훈 과장은 “배달용 내연기관 이륜차 10,000대를 전기이륜차로 전환할 경우 연간 2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감축되고, 이는 약 2,000ha에 이르는 소나무 숲이 조성되는 효과”라며, “그린배달 서포터즈는 최근 전자상거래 증가 추세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급성장 하고 있는 배달대행산업을 친환경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뉴딜 정책에서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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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영준 2025-07-11 18:32:13
  • 매일 가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은 진짜 불편할까?
    지구온난화

    매일 가는 카페, 다회용 컵 사용은 진짜 불편할까?

    김정희 2025-07-07 07:55:52
  •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위기의지구

    바다에 흐르는 기름, 우리의 식탁까지 번진다

    안영준 2025-07-04 13:22:09
  • 흰동가리, 말미잘과의 공생 위해 성별도 바꾼다!
    생태·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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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02 06:55:20
  • 사라진 사계절, 루피가 찾는다! 정부X잔망루피 탄소중립 캠페인
    위기의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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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6-25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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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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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희 2025-07-13 22:38:18
  • 강남구, 5개 대형 건설사와 ‘G.G.G.’ 협약... 삼성물산, CJ대한통운, GS건설, 현대건설, 효성중공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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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음·비산먼지 사전 점검으로 공사장 민원 예방 및 ESG 실천 강화
    이정윤 2025-07-09 16:39:32
  •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친환경가이드

    박홍배 의원, ‘소음ㆍ진동 관할 사각지대 해소’ 환경법안 발의

    지자체 경계 넘는 소음‧진동 피해, 정부‧지자체 협력 의무화로 대응 강화
    이정윤 2025-07-09 12:50:06
  •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친환경가이드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250명 고객과 함께 하는 환경 클래스 개최

    8월 8일과 9일에도 환경 클래스 개최하며 수변녹지 관리와 환경 개선에 지속 노력
    이정윤 2025-07-09 12:47:06
  •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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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트테크, 넥스트라이즈 2025 '넥스트 이노베이터' 수상…”폐기물 자동선별 기술로 산업 혁신 이끌어”

    기술 통해 비효율·고비용 구조 해소…산업 전환 견인
    이정윤 2025-07-01 13:32:38

ESG

  • 해양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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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신규과제 발굴
    이정윤 2025-07-10 11:56:20
  •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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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ESG 경제지원센터 상생 소통 마당’개최

    동대문구 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30여 명 참석
    이정윤 2025-07-07 22:37:43
  •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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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구, 저소득 가구 대상 '희망의 집수리' 참여자 모집

    도배, 장판 교체 등 18개 항목 대상... 최대 2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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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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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 HD현대중공업 사업장 안전 환경 컬러디자인 개발

    HD현대중공업 울산본사 내외부 맞춤형 컬러디자인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 조성...MOU 체결
    이정윤 2025-06-27 06:44:48
  •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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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어촌공사, ‘임원 직무청렴계약’으로 청렴 확산 솔선수범

    사장, 감사, 상임이사 전원 참여... 전사적 윤리경영 실천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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