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국민카드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해결책 수면 위로?...  "활용 용도 높은 재활용 플라스틱 주목"

    환경 문제의 주범으로 꼽히는 플라스틱, 해결책 수면 위로?... "활용 용도 높은 재활용 플라스틱 주목"

    SRI
    2022-06-30 21:41:04 김정희
    [데일리환경=감정희 기자] ‘쓰레기 섬’에 대한 존재를 한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태평양 한가운데에 무려 한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쓰레기 섬이 존재하는 것. 이 쓰레기 섬은 예상한대로 전 세계 곳곳에서 사용하고 버려지는 쓰레기들이 흘러와 형성된 섬이다.이에 바다거북 등과 같은 해양 생물들은 해파리인 줄 알고 비닐봉투 등을 삼켜 죽음에 이르고, 생물들은 우리의 식탁까지 올라와 미세 플라스틱으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쓰레기가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수많은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한 악순환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이렇게 버려지는 수많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는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 과거 20세기만 해도 플라스틱은 기적이라고 불릴 만큼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널리 사용됐다. 하지만 자연분해 되는 기간이 터무니 없이 길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는 수많은 생명들의 목숨을 앗아가기 때문에 환경오염의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화학 및 소재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그 중 PCR 플라스틱, 즉 재활용 플라스틱 시장의 경우에는 지난 2019년 77억 달러에서 2024년 102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약 6% 수준의 성장을 전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특히 수많은 플라스틱은 연간 약 3억 4천만 톤 생산되는 것에 비해 재활용률은 약 20%에 그치는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내에 있는 한 기업은 소재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 주목을 받고 있다.플라스틱을 만드는 원료인 ABS를 재활용해 만든 플라스틱인 PCR-ABS를 화이트 컬러로 만드는데 성공한 것. 재활용 플라스틱을 흰색으로 만든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볼 수 있다. 플라스틱의 주 원료가 되는 ABS는 가공이 용이하고 다양한 색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 내장재, 가전제품 등에 주로 사용된다. 하지만 PCR-ABS는 일반적으로 색을 내는 게 한계가 있었다. 검은색과 회색으로만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기업은 1년이 넘는 연구 끝에 흰색을 띄는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을 개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이고 환경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이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환경을 살려야 합니다” “플라스틱 문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요” “이런 소식들이 자주 나와 줬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할게요” “가격 문제도 효율적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좋은 기업이네요” “이제라도 이런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모두 플라스틱 사용을 줄입시다” 등 환경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발언을 하고 있다.이처럼 전 세계를 대표하는 기업, 혹은 추후를 대표할 기업들이 꾸준하게 ESG 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폭우주의보, 곳곳에서 피해 상황 잇따라...대비하는 방법은 “야행성 폭우 조심” 

    폭우주의보, 곳곳에서 피해 상황 잇따라...대비하는 방법은 “야행성 폭우 조심” 

    친환경가이드
    2022-06-29 19:57:49 김정희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위험한 상황들이 곳곳에서 발생,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최근 일부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에서 담장이나 가로수가 무너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아파트 조경석들이 폭우에 무너져 내리거나 강한 바람에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 특히 가로수 등이 쓰러지면서 전선을 덮쳐 정전 피해도 일어났다.일부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야산의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고 전선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비슷한 시기, 또 다른 지역에서도 강풍에 가로수가 곳곳에서 쓰러져 도로를 덮치는 일이 일어났다. 야산 등의 토사가 빗물의 무게를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지난주부터 장맛비가 시작됐다. 시간당 약 30~50mm, 최고 170mm의 호우로 곳곳에서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 전문가 등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더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하고 있다. 서쪽에서 다가오고  있는 저기압이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중부지방에서 직면하게 되는 것.이처럼 온도 차가 심한 두 공기 덩어리의 사이에서 정체전선이 형성되고 이번 주 내내 비가 오는 지역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침수피해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시각이다. 배수시설 등도 각별한 조치를 취해 철저한 대비에 돌입해야 한다.지속적으로 150mm의 폭우가 에고된 상황, 주 후반까지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해 지역을 이동하는 게릴라성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가장 위험한 폭우는 야행성 폭우로 특성상 대비하기에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폭우가 내리는 밤 시각에는 외출을 특별히 삼가야 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물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는 하천이나 계곡 주변은 특별히 더 피해야 한다.또한 운전을 하게 될 경우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운전을 할 경우에는 배수시설이 미흡한, 안전하지 않은 도로는 피하고 교통 통제를 알리는 전광판 등을 잘 살펴야 하다. 만약 물이 불어나게 된다면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기 전에 차를 버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더불어 호우 특보가 있을 경우 만일 하천변이나 저지대에 주차를 해놨다면 차량을 안전한 것으로 미리 대피시키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한편 폭우 소식이 있는 가운데 남부지방은 무더위에 시달릴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일찍 확장한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을 받는 것이다. 이에 높아진 습도와 온도에 온열 질환자가 급증할 수 있으니, 이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우크라이나 전쟁, 수질·공기·토양 등 환경 오염 심각 수준…정화위한 시간만 수십 년 ?

    우크라이나 전쟁, 수질·공기·토양 등 환경 오염 심각 수준…정화위한 시간만 수십 년 ?

    생태·환경
    2022-06-28 19:50:48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미국 매체 월스트리트저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수질, 공기, 토양 등의 오염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전했다. 많은 환경 전문가들은 전쟁이 종식되더라도 이를 정화하는데 수십 년 이상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약 100여명의 정부 검사관들과 환경단체가 표본 채취와 인공위성 사진을 이용해 환경 오염의 규모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해 상황이 심각한 곳으로는 수도 키이우, 루한스크, 하르키우 지역이며 최근 화학공장과 탄광, 정유공장이 많은 동부지역으로의 전선 이동으로 환경 오염의 규모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부 리비우의 동쪽 테르노필 지역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비료 저장고가 파괴됐는데 이후 인근 강물의 암모니아와 질산염 농도가 정상 수준보다 각각 163배, 50배 높게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어업은 당분간 금지된 상태며, 만약 어린이들이 납과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에 노출된다면 발달 지연 가능성 역시 우려되는 상황이다. 환경 단체 팍스(PAX)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2월 개전 이후부터 현재까지 우크라이나의 댐을 포함한 12개 이상의 상수도 시설이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오염 폐수가 그대로 강으로 방류됐다고 한다. 우크라이나에 있는 수백 개의 저수지에는 약 60억 톤의 광업 및 산업 관련 액체 폐기물이 저장된 상태다. 만약 이 시설들이 파괴된다면 독성 화학물질이 토지나 강으로 유출돼 큰 피해를 끼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일이다. 공기 오염 또한 심각한 문제다. 지난 3월 키이우에서 격렬한 교전이 이어진 이후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가 세계보건기구(WHO) 가이드라인의 약 30배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확인됐다. 군용 차량에서 나오는 매연, 건물 폭발과 붕괴로 인해 발생되는 먼지 역시 공기 오염의 주 원인이다. 시멘트 먼지는 시민은 물론 구조대원의 호흡기 건강에 타격을 주며 발암물질인 석면 역시 수년 동안 남아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밖에도 전문가들은 오염물질이 바람과 물을 타고 이동해 주변국까지 그 영향이 끼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실제로 1990년대 초 쿠웨이트에서 이라크 군이 수백 개가 넘는 유전을 폭격했을 당시 엄청난 탄소가 배출된 적이 있다. 그 양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쟁이 끝난 몇 년 후 수백 마일 떨어진 티베트 빙하에서 탄소가 발견된 적이 있다. 이처럼 전쟁이 종식되더라도 환경 오염은 끝나지 않으며 그로 인한 후유증은 계속 된다는 것은 큰 문제다. 전쟁으로 인한 환경 오염은 아동 발달 지연, 암과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환경 오염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큰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문가들은 계속해서 전쟁에 따른 환경 오염을 추적해 마땅하다.사진=언플래쉬
  • 무더운 여름... 폭염 주의보에 대처할 수 있는 수칙 공개!

    무더운 여름... 폭염 주의보에 대처할 수 있는 수칙 공개!

    친환경가이드
    2022-06-27 20:00:4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다. 치솟는 온도에 외부에 나서게 되면 땀이 흐르고, 숨쉬기조차 힘든 더위가 시작됐다. 이에 환경부 측은 여름철 폭염에 주의하기 위한 폭염 대비 수칙을 공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첫 번째 방법은 가장 단순한 방법이다. 바로 ‘더위를 피하는 것’이다.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에서 오후 5시까지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만일 외출을 했을 경우라면 그늘 등에서 잠시 쉬어주는 것이 좋다. 즉, 더운 시간대에는 무리한 활동 대신 휴식을 취해야 한다.  두 번째는 시원한 소재와 밝은 색의 옷 등을 입는 것이다. 통풍이 잘 되고 더위를 줄여줄 수 있는 소재와 컬러를 가진 옷을 입는 것도 더위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햇빛이 강하거나 외부 활동을 해야한다면 이를 막아줄 수 있는 양산을 쓰거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더위를 피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세 번째는 ‘수분 공급’이다. 상대적으로 더울 때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는 등 탈수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이나 스포츠음료로 규칙적으로 신체에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다음 수칙 역시 여름철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다. 바로 음식물은 충분히 불에 익혀서 먹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와 온도 탓에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다. 이는 세균 번식 역시 빠르게 되는 환경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에는 불에 가열해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익혀먹는다면 식중독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끝으로 더위 등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119에 곧바로 신고하는 것이 좋다.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살피는 것 또한 폭염주의보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이밖에도 언제나 라디오나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 등을 주목하는 것 또한 좋다. 폭염은 정도에 따라 주의보와 경보로 나뉜다. 이에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떨어지게 된다면 보다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해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또한 가정 등에서는 변압기 등을 점검하고 정전을 대비해 손전등, 비상식량, 휴대용 라디오, 부채 등을 준비해놓는 것도 좋다. 뿐만 아니라 물 사용 증가로 급작스럽게 단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식수를 미리 준비하고 생활용수를 받아놔야 한다. 또한 열사병 증상을 미리 체크, 주변 병원 위치 등도 파악해놓는 것이 좋다.한편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실내에서 지나치게 에어컨에 의존한다면 냉방병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실내적정 온도를 유지, 창문에는 커튼이나 블라인드 등을 이용해 빛과 열을 막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뜨거운 열기로 인해 도로가 변형되거나 타이어가 손상될 수 있으니 필히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차량 안에 아이를 혼자 두면 유아 열사병 사망 등의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지켜야 한다. 이렇게 사소한 체크와 점검 만으로 우리는 무더운 여름에서 어느정도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인간 생존과 직결된 ‘기후위기’…탄소 배출 저감위한 업계의 ESG 경영 활동 방침 박차

    인간 생존과 직결된 ‘기후위기’…탄소 배출 저감위한 업계의 ESG 경영 활동 방침 박차

    SPECIAL
    2022-06-24 21:02:37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기온이 오는 2035년 안에 1.5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미는 계속해서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이 10년 남짓이라는 뜻이다. 기후변화는 더 이상 단순한 변화가 아니다. 인간, 동·식물 등 지구 생태계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는 큰 위기다. 기후위기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이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여러 업계 역시 ESG경영을 필두로 친환경 경영에 힘쓰고 있다. 식음료업계가 그 중 하나다. 제조·유통과정을 아예 친환경 방식으로 탈바꿈 해 온실가스감축 등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저탄소화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노력은 지속가능한 성장 확보를 위한 하나의 전략이다. 식품업계 최초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보고서를 공개한 기업 역시 존재한다. 해당 기업은 지난 12월 ‘2050년 탄소중립 및 제로 웨이스트 실현’을 선언하며 보고서를 공개했다. 온실가스, 에너지, 물, 폐기물 등 각 영역별로 과제를 제시해 사업장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 제품과 솔루션의 친환경적 혁신 등을 이루겠다는 것이다.이에 전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약 25% 감축할 예정이다. 또한 2030년 까지 미주, 유럽 사업장을 시작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화석연료를 재생·바이오 에너지로 100% 전환할 예정이며 2050년까지 그 영역을 아시아 지역까지 넓힐 계획이다.사업장을 넘어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주력한다. 제품 개발 역시 ESG 경영 방침을 앞세웠다.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HA를 활용한 제품 생산, 대체육, 배양육 식품, 푸드 업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제품 출시를 확대한다. 이러한 시도는 모두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를 줄이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기업과 함께 모든 고객들 역시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시도다. 또 다른 식품업계의 공장은 최근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되면서 탄소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업은 정부 사업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 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설비에 관한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연간 540여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역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저탄소 그린 저니(Green Journey)’ 캠페인을 진행하며 온실가스감축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이 캠페인은 식자재 배송 효율화, 저탄소 및 비건 메뉴 개발, 일회용품 사용절감, 잔반량 감축 등을 시행하며 각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탄소배출과 폐기물을 저감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으로 지난해 6월 한 달간 단체급식 점포 38곳의 식자재 배송 횟수를 최적화해 배송 거리를 이전대비 약 1천5백km 줄여 이산화탄소 540kg을 감축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약 8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탄소량이다. 또 해당 기업은 단체급식에서 총 8가지의 저탄소 메뉴를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가 매일 소비하는 육류의 경우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해당 기업은 육류를 지양하고 제철 채소와 과일을 활용해 저탄소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국내의 한 치킨 전문 브랜드 역시 저탄소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와 국외 외식 정보를 공유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의 커피 브랜드는 서울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해 ‘교실 숲’ 조성을 후원한 바 있다. 또한, 해당 브랜드는 브랜드 내 자체적으로 환경의 날을 지정해 플로깅 활동, 구내식당 저탄소 식단 운영 등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생활용품 업계 역시 다양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국내의 한 생활용품 대표 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친환경적 가치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만큼 그들이 지닌 역량을 공유해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또 다른 기업은 서울시와 함께 손을 잡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서울시와 해당 기업을 비롯해 13개 기업, 경제 협의체 등이 참여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로 이를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주요 환경정책에 협력할 예정이다. 기후위기와 같은 환경 문제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또한 단순히 정부의 노력 또는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절대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환경과 관련한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면 환경 문제에 얽혀있는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노력이 필요하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개개인 모두가 일상생활을 친환경적인 삶으로 바꿔야 한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후붕괴를 막을 수 있는 시간은 채 10년이 남지 않았다. 현재의 성장시스템을 계속해서 고집한다면 지구에 미래는 없을 것이다. 사진=언플래쉬
  •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일부 등산객들로 인해 비상 상황...불법 야영객 철저한 단속 필요

    세계자연유산 한라산, 일부 등산객들로 인해 비상 상황...불법 야영객 철저한 단속 필요

    사회이슈
    2022-06-23 12:57:5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오염 중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양심’일 것이다. 최근 일각에서 양심을 저버린 이들로 인해 소중한 자연유산이 위협을 받고 있다.한라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만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매년 수많은 등산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한라산. 최근 일부 등산객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출입금지구역에 무단으로 들어가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는 것.최근 한라산에서는 놀라운 장면을 목격할 수 있다. 해가 지고 어두운 밤 시각, 등산객들이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을 하고있는 행위다. 특히 출입이 허가되지 않은 금지구역 등에서 불법 야영을 하는 것으로 철저한 관리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뿐만 아니라 단순히 텐트를 쳐놓고 휴식을 취할 뿐만 아니라 불법으로 가스 버너, 라면, 밥 등의 식사를 하고 더 나아가 음주까지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이 부근에 설치된 CCTV에는 꾸준하게 무단으로 야영 행위를 하는 등산객들이 적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만일 불법행위가 적발된 경우에는 자연공원법 위반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특히 올해뿐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 눈여겨볼 점이다. 꾸준하게 한라산 등에서 불법 야영은 물론 출입금지 위반, 흡연 등으로 수백 여 명이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한라산 등에서 CCTV 등을 설치하고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등산객들은 주먹구구식으로 불법 행위를 이어가고 있어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크다.이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입산할 때 신분증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할 것 같아요” “벌금이 너무 적으니 이런 일이 계속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요” “유네스코로 지정된 만큼 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 같아요”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 걸까요?” “제가 부끄럽습니다” “유네스코로 지정된 한라산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을 지켜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제주도에서 매년 단속을 벌이고 있지만, 방심하기는 이르다.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만큼 더욱 등반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산속에서 노숙을 하는 ‘비박’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불법 행위는 해서는 안된다.
  • 물속으로 지나는 해저터널... 불안감 줄이기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 필요

    물속으로 지나는 해저터널... 불안감 줄이기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 필요

    사회이슈
    2022-06-21 06:34:41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국내에서 여러 해저터널이 운영되고 있다. 상상 속에서나 볼 법한 일들이 엄청난 기술력으로 실현화된 가운데 최근 일부 해저터널에서 물 자국이 있어 불안하다는 제보가 늘고 있다고 전해졌다.최근 YTN뉴스 측은 국내에 있는 한 해저터널에서 수많은 차들이 오고 가는 도로 주변에 까맣게 물 자국이 포착됐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에 나섰다. 깊은 바닷속에 지어진 만큼 사소한 제보라도 쉽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다.촬영된 영상 속의 해저터널 도로에는 물 자국이 선명하다. 물론 도로에서 물 자국을 포착할 수 있지만, 이곳의 위치가 바다 수심 깊은 곳의 한 가운데라고 생각하면 그 의미가 다르다. 이에 시민은 바닷물이 샐 수도 있다는 우려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해저터널은 유명 명소처럼 호기심에 찾기도 하지만, 생계 등을 위해 매일 오고 간다면 더욱 긴장감과 공포감이 들 수 있다. 어느정도 긴장감을 가지고 운전을 하게 되지만, 이러한 물 새는 현상을 본다면 더욱 그 두려움은 늘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 해저터널 측은 “문제가 없다”는 해명을 한 바 있다. 터널을 관리하는 관리청 측에 따르면 배수관 온도가 낮아지면서 생긴 결로 현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바닷물이 새는 것이 아닌 콘크리트 표면에 맺혀있던 물이 수로 등을 타고 흐르면서 물 자국이 생긴 것이다.한편 이를 두고 또 일각에서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안전 문제에 영향이 없기 때문에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과 해저터널 특성상 누수와 관련된 오해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특히 일부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포감이 운전 부주의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심리 안전 등을 위해 무리한 것이 아니라면 적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고 있다.이에 결국 문제를 완화하고 이러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즉각적인 피드백이 이뤄진다면 더욱 장기적으로 안전하게 해저터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해저터널은 주민들에게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주고 있다. 1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약 10분이면 갈 수 있게 된 것. 이는 모두 우리의 기술력과 누군가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누릴 수 있게 된 편리함이다.특히 해저터널은 우리가 깊은 해양을 연구하는 데 해답이 되는 루트가 될 가능성도 있다. 미지의 세계로 남았던 해저를 계속해서 탐색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이에 바닷길을 개척하기 위한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
  • 프린터로 집을 짓는다? “건설 폐기물 및 기간-비용 단축 등... 다방면으로 효과적”

    프린터로 집을 짓는다? “건설 폐기물 및 기간-비용 단축 등... 다방면으로 효과적”

    지속가능경영
    2022-06-16 21:13:23 김정희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집도 프린트로 짓는 시대가 왔다. 최근 해외에서 3D 프린터로 집을 건설, 세계 곳곳에서 이런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거대한 3D 프린터 기계가 시맨트를 겹겹이 쌓는 등 콘크리트로 집을 짓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 기계로 집의 기본 골조와 외벽을 찍어내는 데 열 시간 남짓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도 안 되는 시간에 집 한채가 온전히 탄생하는 것이다.특히 집 내부는 3D 프린터로 쌓아올렸다고 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로 일반 가정집과 다르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대형 건축용 3D프린터로 한 달이 안 되는 기간에 2층 단독 주택을 만들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층 집을 짓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2억 가까이 되지만, 이 기술이 도입된다면 7천 만원 미만으로 집을 지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건축용 3D 프린터로 집을 짓게 된다면 고도의 숙련된 노동자가 없이 건축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날씨와 같은 외부 환경이나 장소 등의 제약이 없다. 여기에 최근 환경오염의 원인 중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건설 폐기물 배출 역시 최소화 할 수 있다. 더불어 공사 기간을 일반 공사보다 단축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까지 볼 수 있다.이미 미국을 비롯한 일본 등 일부 국가에서 3D 프린터 주택을 상용화해 보급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아직 이와 관련된 법 규제가 허용되지 않는다. 현행 건축법상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건축물을 3D 프린터로 만드는 것이 허용되지 않은 것이다.이에 일각에서는 이에 대한 내진 및 단열, 거주 안정성 등에 대한 기준을 철저하게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만일 3D 프린터 상용화가 높아진다면,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용과 기간 면에서 확실한 메리트가 있기 때문에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고 있는 이들을 위한 수단, 자연 재해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다만 3D 프린팅이 상용화될 경우에 따를 안전성 문제는 확실하게 잡고가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기술이 개발됐고, 해외에서도 널리 상용화된 시점. 우리 역시 상용화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나와야 할 때다.
  •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 빠른 대처와 철저한 규제 필요한 때

    “오존층이 파괴되고 있다”... 빠른 대처와 철저한 규제 필요한 때

    대기·기후
    2022-06-14 21:52:3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심각한 대기 오염으로 그 어느 때 보다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황사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의식도 높아지고 있다.그 중에서도 오존층에 대한 중요성은 이미 과거부터 이어지고 있다. 오존층은 자외선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해 우리가 생활하는 대기 공기가 적신호를 띄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오존이 생활 공기 중 폐와 심장 등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는 유해물질로 전환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5월 오존 농도가 관측 사상 이례 최고치를 기록, 더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지난 5월 전국의 평균 오존 농도가 0.051ppm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오존 농도를 관측한 이후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전해져 그 심각성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뿐만 아니라 시간 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을 넘게 되면 발령하는 오존 주의보도 18일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렇다면 대체 오존 농도는 왜 증가하는 것일까? 환경부에 따르면 일사량이 증가하고, 그에 반해 강수량 및 상대습도가 감소하면서 발생한 현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질소산화물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오존을 만들지만, 차량과 공장을 비롯한 생활공간에서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뜻이다.더 위험한 것은 이러한 오존 권에 들어가 있다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인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 폐나 심장 등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이러한 오존으로 인해 초과 사망한 사람의 숫자는 수천 명에 달하는 만큼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이에 일각에서는 철저한 오존 관리에 돌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에 정부 측은 관리 대책을 세우고 해결을 위한 속력을 높이고 있다. 오존의 원인 물질이 나오는 사업장 등을 대대적으로 특별 점검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기후는 우리에게 경고 신호를 내보내고 있다.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필수가 아닌 선택적인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철저한 규제 및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미 돌이킬 수 없이 환경이 오염됐다면, 다시 훼손된 지구를 살릴 수 있는 과학 기술도 개발 되어야 할 것이다.빠르게 과학 기술은 개발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에 대한 해결책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 아이러니할 뿐이다. 엄청난 기술에 맞는 환경 복구 시스템도 작동한다면 ‘인류 멸망 시나리오’는 시나리오에서 끝날 것이다.
  • “낙동강과 바다 사이 물길 뚫렸다” ... 환경보전 및 생태계 복원에 큰 기대

    “낙동강과 바다 사이 물길 뚫렸다” ... 환경보전 및 생태계 복원에 큰 기대

    국내이슈
    2022-06-09 20:22:37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낙동강과 바다 사이에는 하굿둑이 존재했다. 하굿둑이 낙동강과 바다 사이의 물길을 가로막고 있던 가운데 새로운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약 30년 넘는 기간 동안 자리하고 있던 하굿둑의 수문이 열린 것.특히 하굿둑의 수문이 열린 것은 많은 과제와 메시지를 안겨준다. 인위적으로 단절됐던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시각이 있다. 특히 하굿둑의 개방의 첫 사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앞으로도 여러 변화가 있을지 지켜볼 만한 사항이다.강원도부터 수백 킬로미터를 흘러온 낙동강이 남해로 흘러들어갔다. 단순히 물만 흘러들어간 것이 아니라 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물길이 더 펼쳐진 만큼 물고기들 역시 강과 바다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게 됐다. 지난 5년 동안 낙동강 하굿둑의 수문이 시범 개방 등의 과정을 거치고 드디어 완전하게 열렸다.하굿둑의 수문이 걷히는 것은 많은 이점을 가져다준다. 먼저 어민들은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태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 하굿둑 개방 기념행사에서도 색다른 광경을 볼 수 있었다. 은어 3만 마리가 낙동강 하구에 방류된 것. 단순히 하굿둑이 열림으로써 인간과 물고기 등이 공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제 물고기들은 낙동강 하구를 더욱 자유롭게 오가며 넓은 세상을 즐길 수 있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특히 수십 년 전만 해도 낙동강 하구는 섬진강과 마찬가지로 재첩으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하굿둑이 자리한 뒤부터는 재첩은 물론 장어, 농어와 같은 하구 생물들이 종적을 감춰 이상 현상을 직접 체감한 바 있다. 이에 낙동강 하굿둑을 상시 개방한 것은 많은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이와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전국 곳곳에서도 빠른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내에 위치하고 있는 여러 하굿둑 등도 수문을 개방하자는 의견이 쏠리고 있는 것. 하지만 피해 및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과 과정을 거쳐 진행해야 하는 부분이다.일부 농민단체에서는 바닷물 등으로 인한 염분 피해를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우리는 모두가 피해를 받지 않고, 공존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다.한편 ‘이용개발’은 물론 ‘환경보전’의 균형을 찾는 시험대가 된 낙동강 하굿둑 개방. 앞으로 정부는 여러 시도를 통해 이러한 과제들을 하나 하나 풀어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 불법 시설에서 벗어난 계곡... 이제 자연을 지켜야하는 것은 시민들의 몫

    불법 시설에서 벗어난 계곡... 이제 자연을 지켜야하는 것은 시민들의 몫

    생태·환경
    2022-06-08 14:50:4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과거부터 계곡의 ‘자릿세’와 ‘바가지요금’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합법적이지 않은 시설 등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자릿세를 받고, 계곡을 이용하게 되면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것. 이에 꾸준하게 이와 같은 불법 시설 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졌고, 최근 한 계곡은 과거의 모습을 되찾고, 이용객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과거부터 불법 시설은 물론 상행위 등으로 주변이 심각하게 오염됐던 한 지역의 계곡은 새로운 모습으로 전환했다. 수십만 명의 이용객들이 다녀갈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을 자랑하는 이곳은 이제야 본연의 모습을 되찾았다는 소식이다.오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내지 않아야 할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해야만 했던 계곡. 이제는 불법 상혼의 흔적을 찾아볼 수조차 없다. 당연했듯, 어느 누구나 자유롭게 자연을 즐기고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됐다.계곡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된 관광객들은 “당연한 것에 감사하게 된다. 마음껏 물에서 놀고 즐길 수 있어 좋다”며 다시 찾은 계곡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모습을 갖춘 계곡들도 생겨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족 이용객이 사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은 물론 대형 그늘막 등 각종 시설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전 같으면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 했지만, 이제는 누구나 계곡에 놀러온 사람이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몇 년 동안 침체돼 있던 관광업이 다시 활성화 되며 경제면에서도 많은 이익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단으로 계곡을 점유한 채 수많은 이익을 얻는 상인 대신 자연 속에서 행복을 얻는 시민들이 늘고, 인근에 위치한 가게들은 다시 활성화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최근 다시 본 모습을 찾은 만큼 각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도 있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다.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대중교통 등을 보완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시민들 역시 시민의식을 가지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규제에 맞는 행동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가장 기본적인 것만 지켜도 계곡 역시 본모습을 잃지 않고 우리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다. 곧 휴가 기간에 돌입하게 되면 수많은 이용객들이 계곡, 바다, 산 등을 찾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우리는 불법적인 시설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제 자연을 되찾은 만큼 자연을 책임질 의무도 우리에게로 돌아온 것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즐기는 것 역시 의미있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쓰레기 대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쓰테크(쓰레기+재테크)’, 환경 보호 답 될까

    쓰레기 대란 해결책으로 떠오르고 있는 ‘쓰테크(쓰레기+재테크)’, 환경 보호 답 될까

    생태·환경
    2022-06-07 19:38:4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기자] 전국 곳곳에서 쓰레기 대란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만 톤의 쓰레기가 쌓여있는 쓰레기 산은 전국에 약 100여 곳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저도 지난 2년 동안 쓰레기 산이 발견된 후 대대적으로 300여 곳이 넘는 곳을 치운 결과다.전문가 등에 따르면 쓰레기 폐기물 산이 대량 늘어나는 이유는 비율에 있다. 경제 규모는 빠르게 커지고 있지만, 처리 시설이 증가 되지 않기 때문에 쓰레기를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 놓이는 것. 그뿐만아니라 폐기물 처리 시설 부족 등의 이유로 폐기물 위탁 처리비 역시 가격이 배 이상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로커 등이 등장, 시세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쓰레기를 처리하게 되고, 방치폐기물 등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제조업으로 유명한 한 도시는 산업단지를 수십 개 보유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 시설은 한 곳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새로운 매립장이 신설되지 않는 것일까? 바로 신규 매립지 부지확보에 따른 어려움 탓이다.자신이 사는 곳에 쓰레기 처리 시설 등이 들어선다고 하면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다. 이에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현재까지 쓰레기 처리 시설 등의 매립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공공 매립시설은 쓰레기 포화 상태를 이루고, 일부 지역에서는 땅에 묻힌 대량의 쓰레기가 발견되거나 쓰레기 산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쓰레기 대결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그에 대한 답은 NO다. 여러 전문가들은 주민들이 쓰레기 처리 시설을 안고 갈 수 있을 만한 메리트를 줘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로 하남시의 일부 장소에는 각종 처리 시설 등이 지하에 위치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즉, 지역을 특화 시켜 랜드마크를 만드는 방향도 있는 것이다.한편 쓰레기 대란 처리를 위한 각 기업의 움직임도 눈길을 끈다. 일명 ‘쓰테크(쓰레기+재테크)’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것. 수십만 톤의 쓰레기 산은 쓰테크 열풍으로 단 시간에 처리되고 있다. 일부 기업이 기술을 개발, 적용해 쓰레기를 선별하고 분류,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국가에서 역시 쓰레기 선별 기술과 재활용 가능 자원 품질을 개발하는 것 또한 지금 쓰레기 대란을 해결할 수 있는 답이 될 수 있다. 쓰레기를 선별하고, 재활용 자원은 적극 수용하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자원이 되는 셈이다.
  • 버려지는 폐마스크... 환경 오염 문제 해결 위한 노력 ↑

    버려지는 폐마스크... 환경 오염 문제 해결 위한 노력 ↑

    위기의지구
    2022-06-02 21:49:17 김정희
    [데일리 환경= 김정희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게 됐다. 특히 수년간 코로나19 예방의 기본 수단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사용해왔다. 특히 외부 활동을 할 경우에는 마스크 규제가 완화됐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생활화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폐마스크 처리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있는 데다가 일회용이기 때문에 처리해야 할 양이 엄청난 것.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언제 종료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심각성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었다.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폐마스크를 아이템으로 전환,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지자체 측에서는 버려지는 폐마스크를 수거해 플라스틱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폐마스크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폐마스크는 연간 약 70억 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마스크의 주원료 역시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프로필렌으로 환경을 오염시키는 데 주범이 될 수 있다. 일반적인 상태에서 그냥 썩기까지는 최소 450년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소각하면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폐마스크를 소각할 경우에는 재질 때문에 독성물질인 다이옥신이 발생해 더욱 치명적인 위험을 안고 있다.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는 시점, 환경 오염에 대한 우려가 늘어나면서 폐마스크를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나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하지만 당장 그마저도 쉽지 않은 탓에 페마스크는 계속해서 우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의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아이러니한 문제를 떠안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지자체에서 주민들이 사용하고 버린 마스크를 수거해 활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마을 주민들이 지정된 수거함에 마스크를 버리고 인근 업체에서 정기적으로 마스크를 수거해 활용하는 것. 특히 마스크를 버릴 때는 코 부분에 들어있는 철심을 제거해서 버리기만 하면 돼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간편하다.또한 마스크 한 장에서 폴리프로필렌이 약 3g 나오게 되면 이를 모아 플라스틱 의자를 비롯해 애견용품 등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으로 쓰는 마스크이기 때문에 비말이나 세균 등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이에 재활용 업체 측은 세균과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성 원단을 사용해 수거하는 등 이동과 수거 과정에서 각별하게 더 위생에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지자체는 폐마스크 수거함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최근 환경문제에 대한 우려가 급증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이를 막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 우리 역시 사소한 것부터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해 경각심을 지니고 살아가야 할 것이다.
  • 신선식품 배달 필수품 아이스팩의 변신... 친환경 넘어 필환경 시대로 가야하는 이유

    신선식품 배달 필수품 아이스팩의 변신... 친환경 넘어 필환경 시대로 가야하는 이유

    친환경가이드
    2022-05-31 21:18:34 김정희
    [데일리환경= 김정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와 함께 신선식품 배달 수요 역시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이와 함께 신선식품 포장에 필수품이 아이스팩 사용도 덩달아 급증했다. 하지만 아이스팩은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용품으로 이를 대신할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으며 재사용 사업 역시 추진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젤 아이스팩은 가루 형태의 고흡수성 폴리머(SAP)에 물을 부어 만들어진다. 이는 열을 흡수하는 기능이 뛰어나 차가운 온도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보냉재로 사용된다. 하지만 아이스팩의 젤은 물에 녹지 않으며 자연분해 될 경우 수백 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활용 역시 어렵다. 만약 하수구를 통해 아이스팩의 젤이 배출됐을 경우 해양을 오염시킬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현재 국내 아이스팩의 약 80%는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으며 약 15%는 가정에서 하수구로 배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이스팩 역시 친환경으로 제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 도시의 경우 사골육수를 활용해 아이스팩 대용 가공품을 개발했다. 해당 도시의 특산품이 한우와 한돈 사골육수를 가공해 아이스팩을 만들어 냈으며 이는 기존에 사용되던 아이스팩 대신 선물세트 포장 등에 활용될 수 있다. 또 다른 도시의 경우 오는 6월부터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도시 시민들이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아이스팩 분리배출함에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재사용이 가능한 것들을 선별해 전문소독업체로 보내진다. 이후 세척과 소독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설치된 아이스팩 냉동고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시민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친환경을 넘어 이제는 필(必)환경시대다. 과거 친환경 소비는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문제였지만 향후 인간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서 이제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의 문제로 바뀌었다는 의미다. 친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해야 하는 것이다.현재 우리는 지구온난화, 미세먼지, 해양오염, 쓰레기 문제 등 다양하고 심각한 환경 문제에 둘러싸여 있다. 기상이변이나 기후위기는 먼 훗날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인간과 지구가 공존할 수 있는 소비가 이뤄져야 한다. 환경오염의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인식에 맞춰 친환경적이며 지속가능한 제품 개발이 필요한 이유다. 사진=언플래쉬
  • “2030년 부산 물에 잠길지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 대처 계획은?

    “2030년 부산 물에 잠길지도” 지구 온난화에 따른 최악의 시나리오... 대처 계획은?

    지구온난화
    2022-05-30 18:37:5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지구 온난화는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다. 이미 지구 온난화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세계 곳곳에서 표면적으로 느끼고 있다. 이 가운데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매년 상승, 최악에는 일부 나라가 물에 완전히 잠길 것이라는 주장도 있었던 바 있다.최근 이를 입증하듯 10년 안에 부산 역시 물에 잠기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가 잇따라 공개돼 철저한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과거부터 꾸준하게 지구 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은 심각한 문제로 여겨졌다. 일부 바다가 인접한 나라는 이미 비가 오는 시기이면 심각한 수준으로 물이 차오르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이에 벌써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던 가운데 일부 나라들은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에 빠른 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베네치아는 이미 곳곳에 수중 물막이를 설치했다. 또한 미국 뉴욕 역시 거대하게 자리잡은 섬 등을 따라 방호벽을 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미리 대비할 수 있는 시나리오에는 철저한 계획 하에 안전함을 위한 방어막을 치는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 역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이고 있다. 최근 그린피스에 따르면 오는 2030년 부산에 비가 쏟아지면 요트 경기장 주변을 시작해 수영장, 일부 건물 등이 물로 차오를지 모른다. 이는 그린피스가 예상한 2030년의 부산 시뮬레이션 모습이다.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바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재앙인 것이다. 기후가 변화하고 이상현상들이 일어나며 바다 수위는 점점 높아지고, 현재대로 간다면 국토의 최소 5%가 침수될 뿐만 아니라 부산과 같은 해안 도시는 가장 먼저 치명타를 받게 된다는 것으로 예측됐다.즉, 2021~2040년 산업화 이전보다 지구 온도는 빠르게 1.5도 상승한다는 보고가 있다. 지난 9일 기후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온도가 1도 이상 오르는 데 무려 12년이나 앞당겨진 기간을 예측,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이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그렇다면 부산은 해수면 상승에 어떤 시나리오로 대비할까? 현재 부산 측은 해상 도시 건설을 계획,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상 속이나 해외에서만 볼 수 있던 해상도시가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전문가 등에 따르면 해상도시 기술은 이미 완성단계인 것으로 보고 있다.이에 UN이 기후 난민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약 삼천 명 규모의 해상도시 시범 모델이 부산에서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UN과 올해 업무계획을 체결, 해상도시 건설이 본격화 될 것을 생각된다.꾸준히 지구 재앙 시나리오는 구체화되고 있다. 이를 당장 막아서야 하지만, 한계가 있다는 실정이다. 이에 일부 나라에서는 재앙에 대처하기 위한 대비를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자연 재해를 기술로 언제까지 막을 수 있을 지에 관한 의문도 있는 실정이다. 가장 좋은 것은 지구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자연 재해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환경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전세계가 움직여야 할 때다. 더 나아가 만일 해상 도시, 물막이 같은 대처 체계를 설치할 때에는 보다 안전한, 철저한 계획에 따라 완성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빠르면 우리가 생각한 것 보다 더 이르게 일부 도시가 물에 잠기는 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예고된 일을 손놓고 지켜보는 아이러니한 일은 없어야 한다.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DL이앤씨
  • 삼성물산
  • 동화세상
  • 국민은행

최신기사

  • 수입쌀 황제대접 하는 정부 ... 국산쌀 59만톤 사료용 처분할때 수입쌀 고작 8.4%처분
    정책이슈

    수입쌀 황제대접 하는 정부 ... 국산쌀 59만톤 사료용 처분할때 수입쌀 고작 8.4%처분

    밥쌀용 수입쌀 100%저온창고, 국산쌀 60% 노후화된 일반창고 보관
    이정윤 2025-10-14 14:47:06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종합상황실 개소
    사회이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5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종합상황실 개소

    서울시 및 교육청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 기대
    이정윤 2025-10-14 14:42:40
  • LH 매입임대 연평균 16만여 건 하자 발생
    사회이슈

    LH 매입임대 연평균 16만여 건 하자 발생

    최근 5년간 하자ㆍ유지보수 총 81만 3,073건, 수선비 7,450억
    이정윤 2025-10-14 14:29:17
  • LH, 국산위장 중국산CCTV 1만3천8백대 방치... 유출우려도
    경제이슈

    LH, 국산위장 중국산CCTV 1만3천8백대 방치... 유출우려도

    Y전자, 2016~2021년 중국산 카메라 수입 후 국산 위장해 군‧지자체‧공공기관에 671억 납품
    이정윤 2025-10-14 14:11:28
  • 어기구 의원, “산림조합 적자 3배 증가... 재무건전성 악화 심각”
    사회이슈

    어기구 의원, “산림조합 적자 3배 증가... 재무건전성 악화 심각”

    이정윤 2025-10-14 14:03:13
  • 한국마사회
  • 농협중앙회
  • 한국토지신탁

데일리기획

  •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데일리지구

  •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생태·환경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김정희 2025-09-18 07:09:08
  •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생태·환경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김정희 2025-09-15 05:40:07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Daily +

  •  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DRT 전용 친환경 전기 승합차 ‘CV1 셔틀’ 도입
    친환경가이드

    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DRT 전용 친환경 전기 승합차 ‘CV1 셔틀’ 도입

    admin 2025-10-13 23:02:28
  • 국토안전관리원  유등축제에 친환경 행사용품 지원… 지역 상생 앞장
    친환경가이드

    국토안전관리원 유등축제에 친환경 행사용품 지원… 지역 상생 앞장

    축제 현장과 전통시장에 친환경 봉투·앞치마, 분리수거함 등 기증
    이정윤 2025-10-10 16:28:36
  •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 추가 지원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 추가 지원

    품질인증 받은 소형감량기 구매비의 40% 범위 내, 최대 28만원 지원
    이정윤 2025-10-10 08:04:08
  •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 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친환경가이드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 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9월 29일 어린이집연합회‧사회적협동조합과 ‘우유팩 분리배출 및 수거 활성화’ 협약 체결
    이정윤 2025-10-10 08:01:40
  •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친환경가이드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과 국가 NDC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공동 대응 위해 긴밀 협력
    이정윤 2025-09-26 22:29:46

ESG

  •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교통약자·외국인·고령자 이동권 보장 기대...문화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
    이정윤 2025-10-03 07:25:01
  •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지속가능경영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내용 담아
    이정윤 2025-09-30 18:53:20
  •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이정윤 2025-09-29 15:37:40
  •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지속가능경영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안영준 2025-09-22 20:16:12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김정희 2025-09-21 01:51:12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