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밤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4-24 02:00:36 댓글 0
해외 임산물 홍보행사 추진... 수출 확대 방안 모색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3일 전주 산림조합중앙회 전라북도지부에서 '밤 수출 확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원섭 청장을 비롯해 한국농림수산식품유통공사,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수출임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임산물 수출촉진정책, 밤 수출 시장동향과 수출전략을 공유하고 밤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효자 품목인 밤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식품인증 지원 ▲수출 보험료 지원을 신설 ▲중국시장 조사단 파견, 유망품목 시험수출 ▲해외 임산물 홍보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지난해 타결된 한·중 FTA에서 우리 측 주요 단기임산물은 양허제외로 기존 관세가 유지되고 중국 측은 대부분 관세가 철폐가 됐으며, 한·중 FTA 체결 후속으로 우리 임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장기 투자가 이뤄질 계획이어서 오히려 임산물 수출의 기회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수출임업인의 건의사항과 사업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밤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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