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름방학을 맞은 환경 야외수영장 개장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7-20 22:11:52 댓글 0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29일~ 8월2일 까지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어울림 광장에 야외수영장 『미니워터파크』를 설치, 아이들이 한바탕 신나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야외수영장『미니워터파크』행사는 도봉구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2013년 첫 시작으로 올해 제3회를 맞이한다.


개장되는 야외수영장『미니워터파크』에서는 「에어바운스 풀장」,「에어슬라이드」,「종합바운스」등 기존에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은 물론 새로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수영할 수 있는 가족 물놀이장도 개장한다.


특히,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조립식 가족수영장의 규모는 폭 15m, 길이 25m, 수심이 0.8~1.2m가 되는 초대형 규모로 가족 300여명이 동시에 이용 할 수 있어, “이렇게 신날 수(水)가...!, 이렇게 좋을 수(水)가...!”라는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공간이 될 것이다.


야외수영장『미니워터파크』행사의 이용료는 무료이며, 도심 속에서 부담 없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도봉구의 아이들을 위한 신나는 여름 방학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난해 주민들로부터 야외수영장 행사가 단 5일만으로 끝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의견의 많아 올해는 기간을 늘려 운영하려고 하였으나, 메르스(MRES)로 인해 장기간 운영이 어려웠다.”며, “그래도 다행히 메르스가 진정되어 작년과 같이 5일간 운영할 수 있어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선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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