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으로변신한 강진군환경정화 센터

김유이 기자 발행일 2015-08-03 09:53:30 댓글 0
▲ 환경정비

전남 강진군은 하루동안 생활쓰레기를 약18톤을 처리하는 환경정화센터를 가보고 싶은 곳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생활쓰레기를 처리하는 곳이 더 깨끗하고 아름다워야 한다는 재인식을 통해 환경미화원 등 근무자의 정서를 함양하고자 환경정화센터 내에 여름꽃 초화류를 식재하고 화분을 배치했다.


또한 여기저기 질서없이 주차돼 있는 청소차량 12대에 대해서 지정 주차장을 사용하도록 주차선을 긋고 번호판을 부착하여 공용차량의 선량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무분별하게 주차했던 60여명의 근무자 차량도 무질서한 분위기를 쇄신하여 여느 관공서에서도 볼 수 없는 질서 정연한 주차장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환경정화센터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먼지 등으로 얼룩진 쓰레기 소각장 건물을 일반 사무실처럼 깨끗하게 하기위해 전 직원은 자발적으로 건물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 도시미관개선

아울러 소각장 1층 로비에는 물레방아가 흐르는 화단을 설치하여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정화센터로 탈바꿈시키고 점차 개선 보수할 계획이다.


이윤재 환경축산과장은“앞으로 환경정화센터 주변 환경을 더 깨끗이 관리하고 강진만 생태탐방로와 연계하여 생활쓰레기 처리장인 환경정화센터가 군민과 함께 관내 초등학생의 다양한 환경체험장으로 각광받도록 조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환경정화센터 환경정비는 강진원 강진군수의 민선6기 취임사 중 ‘보통 열정으로 군민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깊은 통찰력과 희생적 노력이 따라야 한다.’ 는 말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종합 처리하는 환경센터 주변의 환경변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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