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구(구청장 박겸수)에 폭염 극복을 위한 보양식, 삼계탕으로 장애인들의 원기를 복돋우는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늘사랑 행복나눔 봉사단(회장 김의경)은 수유제2동 파출소와 함께 지난 10일(월) 수유제2동 음식점에서 강북기능장애인 단체 회원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점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다가 올 말복을 앞두고 개최된 이날 행사는 연이은 폭염에 지친 장애인 단체 회원들의 원기회복을 돕고 이웃 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에 초청가수의 공연까지 더해져 웃음 가득한 주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김의경 회장은 “이 자리가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힘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외된 우리 이웃을 찾고 봉사의 기회를 넓혀 함께 하는 우리사회 조성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기능장애인단체 후원, 명절 전 어르신 점심식사 제공, 강북지역 공연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11년부터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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