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전문점 드롭탑이 경주 블루원 리조트에 이색적인 커피 조형물을 최근 선보였다.
드롭탑 블루원 워터파크점이 있는 리조트 내 테마 수영장에 설치된 조형물은 드롭탑을 대표하는 ‘우드레터 디자인’과 함께 이벤트탕으로 커피가 쏟아지는 모습을 형상화 했다.
우드레터 디자인은 커피 농장에서 생두를 담은 리넨 자루에 원산지를 스탬프로 찍는 것에서 착안해 알파벳 철자를 새긴 나무판 디자인이다.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굿디자인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드롭탑은 색다른 인테리어라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우선 팩토리, 모던, 빈티지라는 3가지 인테리어 포인트로 자연친화적이고 실용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특히 우드레터디자인와 더불어 알파벳 문양의 파사드, 서양의 커피 공장을 연상시키는 파이프 요소들은 세련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롭탑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마케팅에 힘쓰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문화공간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