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CO2 1인 1톤 줄이기 친환경캠페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8-21 09:30:40 댓글 0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8월 25일(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지하철 4호선 수유(강북구청)역 일대에서 ‘CO2 1인 1톤 줄이기’ 참여 캠페인을 갖는다.


‘CO2 1인 1톤 줄이기’ 운동은 서울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CO2 줄이기 개별 실천과제를 직접 정하고 서약과 함께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오는 2020년까지 1천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지난 2월 캠페인 모습.

캠페인 참여는 간단하다. 수유(강북구청)역 내에 마련된 캠페인 부스를 방문해 종이컵 대신 개인 컵 사용,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수거 잘하기, 가정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기,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 뽑기 등 개인이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설정하고 1인 1톤 CO2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 날 ‘쿨(Cool)맵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시원한 옷차림을 통해 냉방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여름철 통기성이 우수한 옷 입기, 넥타이 매지 않기, 흰색이나 한색 계열의 옷 입기 등의 쿨맵시 차림만으로도 여름철 체감온도를 2℃ 낮출 수 있다.


환경과 유근호 녹색성장팀장은 “지구 온난화로 전 세계에서 기상 이변이 발생하는 등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가 병들고 있다. 우리 모두 일상 속 CO2 1인 1톤 줄이기 서약에 참여하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서 강북구를 녹색도시로 조성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는 이 밖에도 원전 하나 줄이기 시즌 2 ‘에너지살림도시 강북 만들기’ 사업으로 주택태양광 및 LED조명등 보급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우리 집 에너지도둑 잡는 ‘에너지클리닉서비스’, 에너지 절약하고 혜택도 받는 ‘에코마일리지’ 사업 등 구민들의 참여로 지구 환경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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