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의 지뢰라고 불리는 포트홀. 포트홀이 고속도로에도 상당수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고속도로 포트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고속도로에서 19,005건의 포트홀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포트홀이 발생한 노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로 3,344건이 발생했다.
경부선의 뒤를 이어 88선 3,199건, 서해안선 2,861건, 중부내륙선 2,259건, 호남선 1,558건, 중부선(대전-통영) 1,333건, 중앙선 1,155건 등의 순이었다.
포트홀에 따른 고객배상은 지난해 130건으로 지난 2010년(249건), 2011년(332건), 2012년(162건), 2013년(233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
포트홀 배상건수가 가장 많았던 노선은 중부선(대전-통영)으로 35건에 대해 2,028만원이 배상됐으며, 서울외곽선은 25건 781만원, 영동선 19건 1,177만원, 경부선 12건 1,214만원, 중앙선 11건 949만원이 배상됐다.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발생한 포트홀 관련 사고는 전체 39건이 발생했다.
황영철 의원은 “경부고속도로에 가장 많은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다”며 “포트홀은 눈에 잘 띄지 않는 만큼 사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시공 후 검사나 도로 사용 중 유지관리 과정에서 도로포장의 성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개선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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