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6∼17일 북한산서 ‘생태관광 페스티벌’ 개최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5-10-05 17:16:42 댓글 0
북한산 탐방·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환경부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 도봉구 북한산 생태탐방연수원에서 ‘제1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여행,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생태관광 페스티벌은 국립공원의 생태관광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생태여행·지역관광 상담, 해설사와 함께 하는 북한산 탐방, 음악회, 경품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가을 관광주간에 맞춰 제주 동백동산, 인제 생태마을 등 환경부 지정 17개 생태관광지역과 관련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환경부는 2013년 생태관광지역 지정제도를 도입했다. 환경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지역이 지정 대상이다. 현재까지 부산 낙동강하구·양구 DMZ·강릉 경포호 및 가시연습지·서산 천수만·순천만·울진 왕피천계곡·창녕 우포늪·제주 동백동산 등 17개 지역이 지정됐다.


행사 홍보부스에선 국립공원 생태관광 정보가 제공되며 맞춤형 생태여행 상담, 해설사와 함께하는 북한산 탐방을 비롯 둘레길 보물찾기 등 체험행사, 특산품 판매 장터도 이어진다.


야외 주 무대에선 ‘생태관광 OX 문답대회’, 성악가 김숙진의 ‘힐링음악회’ 등의 코너도 마련됐다.


정보 확인과 일부 행사의 사전 신청은 생태관광 누리집(www.eco-tour.kr)과 블로그(koreaecotour.blog.me), 국립공원관리공단 누리집(knps.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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