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신시장 바이어 발굴을 위한 수출 지원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3-16 10:17:44 댓글 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해외 신시장 개척 및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샘플통관운송비지원사업’을 확대 시행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 수출업체에서 개발한 신상품을 현지 바이어에게 샘플로 송부하여 가격, 맛, 포장, 라벨링 등 다양한 현지 소비자 반응을 제품 개발에 반영하여 신규 수출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컨테이너 단위의 본격 수출 전 시험 수출을 통해 현지의 수입허가사항과 검역ㆍ통관규정 등에서 야기되는 클레임을 사전 예방하여 손실을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임ㆍ수산물, 연초류를 제외한 신선농산물과 가공식품 수출업체로 업체당 10백만원 지원한도(회당 샘플발송물량은 10박스·50kg 이하)이다.


정상수출품과 구별된 무상수출품에 한해 샘플통관운송비의 90%를 국고로 지원한다. 희망업체는 aT수출지원시스템(global.at.or.kr)에 온라인 신청 후 관할 aT지역본부에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월단위로 지원을 받을 수가 있다.


aT 유충식 식품수출이사는 “바이어로부터 수집된 샘플 발송품에 대한 현지 테스트 결과를 수출업체에 기초자료로 제공하여 중동과 중남미, 동유럽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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