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일부터 이틀간 부산 대저토마토축제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익힌 토마토의 효능과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이 열린다.
이번 요리교실은 익힌 토마토를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에서는 한끼 식사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영양만점 맛있는 토마토 볶음밥’과 어느 음식에도 궁합이 잘 맞는 ‘새콤달콤 수제토마토피클’을 만들 예정이다.
한국토마토대표조직 최계조 회장은 “토마토를 익혀서 드시면 라이코펜 흡수율을 더 높일 수 있다”며 “여성분들에게는 미용에 좋고 남성분들에게는 전립선 건강에도 토마토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대표적 컬러푸드인 토마토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며 항산화 작용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또한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해 몸 속 독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불규칙한 식습관과 인스턴트 식품에 길들여진 현대인은 물론 자라나는 성장기 청소년에게도 도움을 준다. 토마토에 함유된 비타민A는 환절기 약해진 신체리듬을 강화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몸의 저항력을 길러준다. 토마토 한 개에는 비타민C 하루 섭취 권장량의 절반이 들어있기도 하다.
토마토는 생과로 섭취하는 것도 좋지만 바로 열을 가하거나 기름에 조리해 익혀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훨씬 높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익힌 토마토에 대한 효능과 다양한 활용법이 널리 알려지고 있어 익힌 토마토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은 오는 6월~8월 중 서울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토마토대표조직은 “토마토를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익힌 토마토 요리교실’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우리 토마토가 더 많이 사랑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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