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 청소년, 중장년 고객을 대상으로 기본 제공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추가 데이터 요금 부담 없이 메신저, 인터넷 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안심 옵션’ 요금제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4일부터 5월 말까지 ‘안심 옵션’에 가입하는 SK텔레콤 청소년 고객에게 해당 상품을 약 70% 할인해 제공하며, 이 기간 중 가입한 고객은 ‘안심 옵션’을 해지하거나 만 20세가 되기 전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또한 6월 말까지 만 55세 이상 고객이 일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월 100원에 ‘안심 옵션’을 제공한다. 이 경우, 할인 혜택은 ‘안심 옵션’ 가입일로부터 24개월간 유지된다.
SK텔레콤은 ‘안심 옵션’ 요금제가 추가 요금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면서도, 데이터 차단없이 메신저 등 주요 서비스 사용이 가능해 청소년과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중장년 고객에게 매우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만 65세 이상 고객부터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는 기존 공식을 깨고 은퇴, 자녀 결혼 등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만 55세 고객까지 수혜 범위를 넓혔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 임봉호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이미 많은 고객이 ‘안심 옵션’에 가입해 데이터 요금 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계층별 특화 서비스와 상품 출시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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