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청소년미디어센터)가 앱 개발 플랫폼 소프트파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료로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이 의무화된다는 발표에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수업 진도에 잘 따라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어떻게 대처할지 몰라 일단 컴퓨터나 코팅학원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우려를 토로한다.
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2016년 연구·선도학교 900곳을 발표하며 정규 교육 준비에 한창이지만 학부모들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정보와 교육은 부족한 상황이다.
청소년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앱꽁’은 청소년 앱 개발 공간 앱공방의 줄인말로 소프트웨어 산업 이해, 소프트웨어 교육 도구 M-bizmaker를 활용한 토론과 협업, 기획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앱을 개발하게 되며 완성된 앱은 마켓에 등록된다.
청소년미디어센터 김형래 관장은 “소프트웨어 교육은 청소년들이 IT기술과 창의력을 통해 융합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며, 청소년미디어센터는 지속적으로 시대 흐름과 학부모, 청소년 욕구에 맞춰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앱꽁’은 앱 개발에 관심 있는 서울시 거주 14이상 청소년이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정보는 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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