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로레알코리아, 경력단절여성 위한 취·창업 지원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6-04-06 22:32:26 댓글 0

여성가족부는 로레알 코리아와 6일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상거래(e-커머스) 분야 취·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e-커머스 마케팅 실무 과정’과 ‘e-커머스 기반 스타트업 창업 워크숍’을 운영하며, 로레알코리아는 이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5년간 총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교육과정의 운영과 홍보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전자상거래 또는 e-비즈니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또는 e-커머스 창업, 쇼셜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해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총 100시간의 ‘e—커머스 마케팅 실무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 취·창업을 준비하게 되며, 수료생 중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창업 워크숍’을 통해 실전창업 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약식에 이어 교육생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IT분야 창업기업인 출신으로서 창업경험을 나누며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 장관은 “경력단절여성의 성공적인 일터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새로 고부가가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주요 산업별 협회 및 기업들과 일자리 발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여성의 창업지원 강화를 위해 정부부처 등이 협력하여 공동창업훈련, 인큐베이팅·컨설팅, 창업자금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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