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의 저비용 항공사 브이에어는 지난 1일 로컬 여행 코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Creatrip)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브이에어는 부산을 여행하는 대만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크리에이트립은 외국인 자유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여행 플랫폼으로 기존의 편중된 관광 정보에서 탈피해 전국의 재미있는 여행 코스 정보를 모아 체계적인 형태로 제공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크리에이트립과 브이에어는 여행객들에게 부산의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할거리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브이에어 보딩패스 소지자에게는 부산의 대표 관광지 입장권 및 레스토랑 등의 특별 할인 혜택을 함께 제공한다.
브이에어 한국사무소 최돈희 팀장은 “이번 마케팅 제휴를 통해 한국시장에 브이에어를 알리고, 대만에 부산 지역을 동시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에어는 현재 부산과 타이베이 노선을 주 4회 운항하고 있으며, 6월부터 주 5회 운항할 예정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