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 청소민원 신속 처리로 환경유지시스템 구축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08 10:06:18 댓글 0
쓰레기 제로 도시 친환경종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다수의 유동인구, 활발한 시민참여 행사, 단독주택․건물 밀집에 신속하게 폐기물 무단투기 일소를 통한 쾌적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특화된 환경청결유지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 친환경시스템으로 청결 종로구 만들어가는 5분대기조

이번시스템은 2017년까지 공공처리장 폐기물 반입량 감량 및 생활폐기물 20% 감축을 목표로 ▲ SNS를 활용한 실시간 무단투기 처리 및 혼합배출 위반자 단속 ▲ 인도 및 골목길 청소가 가능한 노면 청소차(부커) 구입 ▲ 이동식 마대걸이 휴지통 증설을 통한 무단투기 행위 사전억제 등을 추진 중이다.


구는 하루평균 유동인구 200만명으로 특히 밀집 지역에서는 일평균 12톤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어 종로구 전체 발생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주로 야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폐기물 무단투기, 규격봉투․대형생활폐기물 미수거, 가로청소 등 주민의 생활불편에 대한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지난 7월중순부터 실시간 민원처리시스템 네이버 밴드(SNS)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주민, 클린넷 회원, 환경미화원 및 청소행정과 관계자 192명 등이 네이버 밴드「쓰레기 제로 도시 종로」에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폐기물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자가 처리결과를 즉시 게시하여 민원처리가 지체되지 않도록 90분 이내 처리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인도 및 골목길 가로청소가 가능한 소형 노면차(부커)를 구입하여 새벽 시간대에 관광객이 많은 주요 관광지를 주요 작업구역으로 선정하여 소형차에 탑재한 물청소기(물푸미)와 공조하여 인도 및 골목길 물청소를 매일 실시하고 있다.


또한 1월부터 인사동·대학로문화지구를 비롯하여 북촌지역 일대에 이동식 마대걸이 휴지통 설치장소를 20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주도로 및 골목길 무단투기 행위를 사전에 억제하고 있는것.


▲ 청결쓰레기통

또한, 이동식 마대걸이 휴지통에 주변 환경과 맞는 디자인과 문구를 삽입하고 일반폐기물과 재활용가능품 투입이 쉽도록 투명봉투로 교체 개선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종로구는 지속 가능한 청소문화 정착과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을 위해‘생활폐기물 감량 홍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동주민센터와 관내 학교등에 배포하여 생활폐기물은 자원이라는 인식과 함께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확산될 수 있도록 감량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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