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화훼공판장, 독거노인·장애우 등과 함께 환경 화단 가꾸기 행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4-26 16:20:56 댓글 0
▲ 화훼공판장환경 화단가꾸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화훼공판장(장장 권오엽)은 서초구 우면동 영구 임대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면사회복지관(관장 권영찬)과 함께 지난 4월 25일 “봄맞이 화단 가꾸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우면동 임대 아파트는 독거노인과 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가정을 위해 서울시에서 건립한 아파트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주변 환경개선 등이 필요한 점을 감안, aT 화훼공판장은 ‘13년부터 4년째 주민들과 함께 화단 가꾸기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영산홍, 라일락, 작약, 베고니아 등 10여 품종 600여분의 꽃과 나무로 방치되어 있던 아파트 앞 화단에 생기를 주었다. 공판장에서는 화단을 가꿀 화훼류를 기부하고, 약 20여명의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삽과 호미를 들고 꽃과 나무를 심으며 화단 가꾸기에 동참하였으며 물주기와 철마다 관리하는 방법 등도 지도해주며 주민들과 땀방울의 결실을 함께 했다.


연로한 어르신들과 몸이 다소 불편한 장애우들도 모종삽과 호미를 들고 비료를 주며 직접 가꾼 화단에 스스로 뿌듯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공판장은 화단가꾸기 활동이 끝난 후 귀가길에 백합, 글라디올러스 등의 구근을 증정하여 집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느끼도록 하는 작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오엽 aT화훼공판장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일에 aT화훼공판장이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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