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하여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지난 2012년 이후 5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주간행사는 ‘예술, 스스로 피어나 서로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전국에서 다양한 분야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보여주고 일반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특히,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일대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교육전시회는 그간의 문화예술교육 성과와 체험, 놀이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비롯하여 문화예술교육 관련 10개 학회의 연합세미나가 개최되고, 전국 대학(원)생들의 논문대회 등 다양한 학술행사와 더불어 새로운 문화예술 기획자와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아르테 펠로우’도 진행된다.
한편 문체부는 올해 학교, 박물관·미술관·도서관·문예회관 등 문화기반시설과 노인·장애인·아동 복지기관, 산업단지, 군부대, 교정시설 등 다양한 곳에서 약 300만 명의 국민들이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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