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위로·공존 등 테마로 새 광고 선보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6-23 23:01:25 댓글 0
자연스러운 숲의 모습과 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제작

유한킴벌리가 지난 2014년 새롭게 제시한 ‘사람과 숲의 공존’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우리 곁의 작은 숲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담은 새로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광고를 선보였다.


‘작은 숲 모여 더 큰 숲으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캠페인 광고는 항상 우리 곁에서 함께하는 숲의 고마움을 표현하며 작은 숲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의 비전을 제시한다.


지난 30여년간 국내외에서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꿔온 유한킴벌리는 ‘사람과 숲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한강과 남산을 비롯한 곳곳에서 그리고 대전과 김천, 충주에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공존숲, 도시 숲을 만들고 있고 북한 산림 복구를 위한 양묘장도 운영해오고 있다.


기존처럼 산에서 이루어지는 조림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곁의 ‘작은숲’을 만들고 가꾸는 일까지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우리 곁에 더욱 가까워진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준다.


이번 광고는 ‘위로, ‘용기’, ‘감동’, ‘공존’의 네 가지 이야기로 제작되었다. 숲에서는 다른 이들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내 속도대로 걸어도 되고(‘위로’ 편), 맑은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나무 사이를 걷는 것만으로도 다시금 힘을 얻을 수 있으며(‘용기’ 편), 때로 숲은 아이와 함께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기도 하고(‘감동’ 편), 무엇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열을 내려주는 해열제가 되어 준다(‘공존’ 편).


특히 자연스러운 숲의 모습과 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는 데 가장 중점을 두고 제작된 이번 광고는 나무와 햇살, 풀잎, 물방울까지 마치 숲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영상과 새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나뭇가지와 잎이 마주치는 소리를 담아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지금 내가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함께 진행되고 있는 라디오광고 ‘울진 금강소나무숲 편’도 마찬가지로 숲의 소리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해 우리강산 푸르게푸르게 캠페인의 일관성과 진정성을 잘 보여준다.


맑고 청량한 작은 숲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이번 유한킴벌리의 광고는 잠시 보는 것만으로도 화려하고 자극적인 수많은 영상들 사이에서 시청자들에게 잠깐의 여유와 힐링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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