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 시인 캠프 '詩야 놀자' 운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7-11 16:58:48 댓글 0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와 함께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캠프 개최
▲ 2015년 청소년 시인캠프(사진제공: 서울시)

서울시는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와 함께 '詩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8월 초등학생,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청소년 시인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인캠프’는 2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1차로는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 1일(월)~8월 2일(화)에, 2차로는 서울시 거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8월 3일(수)~8월 4일(목)에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고려 1차와 2차 각각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모집기간은 7월 11일(월)부터 7월 24일(일)까지 14일간이며 7월 24일(일)18시에 접수를 마감한다.

신청 인원이 초과될 경우 참가신청서에 기대하는 것의 내용을 바탕으로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1차는 시인이 되고자 하는 학생들 우선으로 모집하며, 2차는 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 하고자 하는 학생을 우선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예술 ‘詩의 도시 서울’ 코너에 게재 되어 있는 신청서 양식을 작성 한 후 명지대학교 청소년 활동연구소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하는 30명에 대해서는 청소년 5명과 지도교사 2명으로 구성된 6개의 소그룹으로 운영된다.

지도교사는 소그룹별 청소년지도 전문가인 청소년지도사 1명과 교육 관련 학과 대학(원)생 1명으로 구성되며, 프로그램 지도와 학생들의 안전 등을 책임질 계획이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 개인의 역량을 파악하여 하위 역량을 증대 시키며 상위 역량을 극대화 하여 유지 발전하는 방향을 잡아주고자 하며, 청소년지도사는 프로그램 전체를 통해 청소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준다.

또한 교육 관련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시를 문학적인 시각으로 접근 하도록 도와주며 학생 개인의 ‘시’를 프로그램 현장에서 바로 첨삭함으로 전문가적인 역량을 키워줄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역량진단, 강의와 실습, 직업 찾기 그리고 ‘시’ 발표회 및 전시회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활동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청소년역량진단을 시행한 후 간단한 생활수칙 안내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참가는 서울시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명지대학교 청소년활동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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