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양용 SUV’ 시승 이벤트, 부산 수영강서 열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7-22 16:24:59 댓글 0
육상 최고 속도는 180㎞, 수상에서 시속 10∼12㎞로 물을 분사하는 워터젯 방식

무더운 여름철을 맞이하여 지엠아이그룹(이하 GMI그룹)이 오는 23일(토)부터 부산 수영강 요트타운에서 육지와 바다를 자유롭게 달리는 현대화된 ‘수륙양용 SUV’ 차량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승 이벤트를 실시하는 수륙양용 SUV의 육상 최고 속도는 180㎞이며, 수상에서 시속 10∼12㎞로 물을 분사하는 워터젯 방식으로 이동하고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이번 시승식은 평소 수륙양용 자동차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전문가 및 관계자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또한 하루 일반 관광객 5명에게도 수륙양용 SUV 시승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벤트는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수륙양용 자동차의 활성화로 창조관광을 선보인 GMI그룹은 시승 이벤트와 함께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금융자문 계약을 맺고 오는 8월 25일(목)까지 사모전환사채를 모집한다.

이번 사모전환사채는 2년 만기로 연복리 10%이며, 1년 후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GMI그룹은 9월부터 국내 및 수출용 관광 수륙양용 버스 제작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GMI그룹 이성준 대표는 “이번 시승 이벤트는 말로만 듣던 수륙양용 SUV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시승 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내를 비롯, 해외로부터 3년치 약 3,8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한 상황에서 향후 1년 안에 코스닥 상장을 위해 신한금융투자와 금융자문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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