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도서관은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여 '시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10월 목요대중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목요대중강좌는 서울도서관과 독서대학 르네21이 함께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강좌로 매월 특별한 주제와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저자가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울도서관은 '시와 함께 해온 역사', '시를 쓰고 읽는 삶', '디지털 멀티미디어 시대에 되돌아보는 아날로그 모노미디어 시의 가치' 등 잃어버린 시의 세계로 시민들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10월 목요대중강좌는 10월 6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세상이 점점 디지털화될수록 아날로그의 가치가 재조명 받듯, 화려한 멀티미디어 환경 속에서 모노미디어 시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 하늘만 봐도 행복해지는 가을을 맞이하여 10월 강좌는 시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았다.
강좌는 ‘황현산의 시 이야기’(10월 6일, 황현산), ‘생의 아름다운 시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주고 싶은 시 90편’(10월 13일, 신현림), ‘장석남이 놓아준 시 징검돌’(10월 20일, 장석남), ‘황지우의 시와 인문학 이야기’(10월 27일, 황지우)까지 총 4차례 강의가 진행된다.
목요대중강좌의 수강신청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사이트를 통해 9월 20일부터 강좌별 5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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