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인접공사 안전환경사고, 연평균 약21명의 사상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6-09-29 15:31:45 댓글 0
2012년 이후 매년 평균 6건 운행선 사고 발생

민홍철 의원(경남 김해갑,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철도건설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2005년부터 2016년 9월 현재까지 11년간 매년 평균 약 25건의 사고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평균 약21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5년간 열차운행선 인접공사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이와 관련된 사고는 2012년도 1건에 불과했던 사고가 2013년 7건, 2014년 6건, 2015년 6건이 발생했다.


민 의원은 국정감사에서,“열차운행선 인접공사 관련 사고는 인명과 직결되는 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안전 환경문제와 열차 지연 등 불편을 초래하는 열차 운행선 사고의 근본적인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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