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알릴 환경 전시회 오는 11월 킨텍스서 개최

박가람 기자 발행일 2016-10-27 22:19:23 댓글 0
국산 목재의 소비량 증대 및 관련 산업 발전의 효과 등 기대
▲ 목재 우수성 알릴 전시회

한국목재신문을 발행하고 있는 미디어우드가 오는 11월 11월 3일(목)부터 6일(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목공예 작가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목공예 작가 특별 초대전’은 미디어우드가 주최·주관하고 산림청과 목재문화진흥회가 후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려 이용을 촉진하고자 계획됐으며, 국내의 고부가가치의 국산 목재 제품개발이 절실한 시점에 국산 목재의 아름다움은 물론, 목재에서 발전된 디자인을 통한 영감을 자극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국내 목공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산 목재의 소비량 증대 및 관련 산업 발전의 효과 등을 기대하며 국산 목재의 공예재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는 강혜진, 김원삼·노원옥, 김준연·박홍락·임무빈, 마상열, 박병철·박광윤, 박석규, 안복순, 이동술 외 3인, 이명균, 최재경 등 총 10팀, 17명의 목공예 작가가 참가한다.


전시회에서는 우든 펜, 목재 소품, 우드 안경, 액자, 주병 등 실생활에 익숙한 목공예 제품부터, 솟대, 목조각, 원목 가구 등 목재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목공예 제품까지 목공예 작가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제작된 목공예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의 목공예 작품들은 국산 목재로 제작됐는데, 사용된 국산 목재 중 ‘느티나무’, ‘참죽나무’, ‘오동나무’ 등이 많이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 및 박람회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미디어우드는 다수의 목공예 작가들이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기회를 통해 국산 목재 저변 확대는 물론, 국산 목재를 활용해 제작한 목공예 제품의 아름다운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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