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설날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안전환경점검 잘 할까?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1-10 13:27:19 댓글 0
대형건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물(집회시설) 안전환경점검 실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설날을 앞두고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이 달 10일부터 20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대형건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물(집회시설) 등 취약시설 16개소다. 대형건축공사장은 공사장 주변 관리, 공사관계자 이외 출입금지 상태, 화재예방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다중이용시설물은 소화기비치와 비상계단 확보 등의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 성수도2가 3동 건축현장에 안전망및 방진망 설치없이 공사강행에 인근 주민만 아픈 현실...

점검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이 있는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에게 위험요인을 설날 전 보수·보강토록 할 예정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등은 재난위험시설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구는 최근 전국 각 지역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설날대비 철저한 안전점검 실시로 단 한 건의 재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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