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설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청계천에서 운영되는 여름방학 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계천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도전!물고기박사!(7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계천아! 나랑놀자!(8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로 구성돼 있다.
‘도전!물고기박사!’는 참가자들과 청계천 생태해설사가 한 팀이 돼 청계천에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를 포획해 자세히 관찰 해 볼 수 있다.
‘청계천아!나랑놀자!’는 야외탐방을 통해 청계천의 푸르른 여름식물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청계천의 식물들을 활용해 자연물손수건 염색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청계천 하류의 마장2교 부근 생태학교에서 운영되며, 사전 신청한 30~6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프로그램별로 1000~2000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청계천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서울 도심 속에서 전문 생태해설가들의 해설을 들으며 생태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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