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추석 선물은 “실용성”과 “품격”

이충훈 기자 발행일 2017-09-12 15:47:34 댓글 0
패션 위해 ‘에센셜 보스턴’, ‘밀라 사첼’ 추천
▲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에센셜 보스턴, 밀라 사첼, 클라라 모노그램드 드로스트링, 패트리샤 호보(사진제공: MCM)

올 추석 연휴는 약 10일에 달하는 최장기간 연휴로 전 국민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연휴가 긴 만큼 평소에 소홀했던 가족친지들이나 고마운 분들을 만나 회포를 풀 수 있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역시 주목 받고 있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추석을 맞아 받는 분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실용적인 선물을 추천한다.


누군가에게 선물할 때에는 선물하는 사람의 선호도보다는 선물 받을 사람의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간혹 주는 사람의 취향대로 선물한 물건이 받는 사람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패션 아이템은 착용하는 사람의 패션 센스와 취향, 가치관을 보여주기 때문에 선물하기 어려워하는 품목인데, 독특한 제품보다는 그 사람의 품격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방, 신발, 벨트 등을 선물할 때는 스타일링 하기 어려운 화려한 제품보다는 데일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적당한 사이즈를 선택하자. 색상은 활용도가 높은 블랙이나 다크 브라운, 버건디 등 노멀한 색상이 좋다.


MCM의 ‘에센셜 보스턴’ 백은 고전적이면서 중성적인 디자인의 보스턴 백이다. 일반적인 보스턴 백보다 지퍼가 옆면으로 길게 내려오는 확장 지퍼 및 양쪽으로 여닫을 수 있는 투웨이 지퍼를 적용해, 보스턴 백의 단정한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편의성까지 확보했다. 두 손잡이를 한꺼번에 묶을 수 있는 잠금장치를 더하는 등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 수작업으로 바느질하고 엣지 코트를 더했다. 수납이 용이하도록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밀라 사첼’ 백은 독일어로 ‘즐거운(Milla)’을 의미하는 MCM의 스테디셀러 ‘밀라’ 라인의 사첼백이다. 덮개가 있는 플랩백 스타일에 하나의 톱 핸들이 달린 클래식한 디자인이면서, 크로스로 멜 수 있는 스트랩이 있어 편리하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스몰부터 라지까지 모두 활용도가 높다.


선물을 받는 사람이 패션을 좋아한다면 트렌디한 가방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유행하고 있는 호보백이나 버킷백, 드로우스트링백 등은 수납공간이 넉넉해 활용도가 높다.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사용할 수 있어 만족도도 높다. 젊은 층에게는 미니멀한 사이즈의 가방도 잘 어울리는데, 귀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스타일링 팁도 선물과 함께 전달하면 좋다.


‘패트리샤 호보’ 백은 부드럽고 둥근 실루엣이 특징인 숄더백이다. 최근 들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는 호보백 스타일로, 클래식하지만 활동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 튼튼하면서 촉감이 부드러운 고급 스페인 가죽을 사용했고, 섬세한 엣지 페인팅을 적용해 둥근 실루엣을 살렸다.


‘클라라 모노그램드 드로스트링’ 백은 트렌디한 버킷백 스타일에 드로우스트링(입구를 끈으로 죄어 매는 형식)을 적용해 디자인에 역동성을 주면서 동시에 편의성을 살렸다. 2개의 톱 핸들을 달아 토트백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탈부착 가능한 스트랩을 사용해 크로스백으로도 스타일링 할 수 있다. 부드러운 소가죽 위에 MCM 모노그램 무늬를 음각으로 새겨 깔끔하고 우아하다. 젊은 층뿐만 아니라 장년층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백이다.


‘엘라’ 백은 스타일과 연령에 관계 없이 대부분의 여성에게 어울리는 토트백 스타일의 데일리백이다. 유연한 방식의 패턴 재단으로 만들어진 곡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젊은 층에서부터 중장년 층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컬러 아이템 백이다. 역시나 탈부착이 가능한 크로스 스트랩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MCM이 추천하는 ‘에센셜 보스턴’, ‘밀라 사첼’, ‘패트리샤 호보’, ‘클라라 모노그램드 드로스트링’, ‘엘라’ 등은 전국 MCM 매장을 비롯하여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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