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가 23일 대전시 중구 소재 한밭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 댐 주변지역 중고등학생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교육기회에서 소외될 수 있는 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예체능 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경기에는 중고등학생 24개 팀의 17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경기 스냅사진 촬영, 포토존 운영, ‘K-water 탁구 동호회’와 함께하는 탁구교실, 대전시체육회의 시범경기 등 부대행사도 이어졌다.
김봉재 K-water 사업관리부문이사는 “댐 주변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체능은 물론 외국어와 각종 현장학습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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