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26일 부산 남구 문현동 및 우암동 일대를 방문해 ‘꿈과 희망을 주는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산 경남 지역 현장의 롯데건설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부산 남구청이 추천한 4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해 4월 부산 남구청과 봉사활동 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 집수리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이날 시행한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은 세대 내 노후시설을 보수 및 교체하는 작업으로 외부 누수, 내부 단열 및 도배, 바닥 장판, 주방 싱크대 공사 등이 이뤄졌다.
또 각 세대에 가스레인지, 세탁기, 밥솥 등 실용적인 지원물품도 전달했다.
한편, 김승녕 부산남구 안전도시국장이 이날 봉사활동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를 격려하며 문패 현판식 및 지원물품 전달식에 참석 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기업의 영속적인 발전이 안정된 사회기반이 구축될 때 가능한 만큼 단순히 건축물을 짓는 건설사 본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을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샤롯데 봉사단을 중심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파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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