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2017 3D프린팅 컨퍼런스’ 오송서 성황리 개최

김병주 기자 발행일 2017-11-17 13:36:39 댓글 0

[데일리환경 = 청주 김병주 기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제4회 2017 3D프린팅 컨퍼런스’가 지난 16일 충북 오송 C&V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국교통대3D프린팅센터,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최 한국교통대3D프린팅센터, 충북넷 공동주관으로 열린 이날 컨퍼런스에는 기업인, 학생, 기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원건 충북지식산업진흥원장은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3D프린팅 기술 확산에 적극 나서 충북의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현할 수 있도록 각종 진흥원의 시설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철호 충북도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3D 컨퍼런스 행사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정을 도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참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찬미 충북넷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선 산학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 지원과 연계가능성이 높은 기술에 대한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역기업에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안전한 진입지원을 위한 대응책을 청년들에게는 미래 산업의 흐름을 파악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시를 비롯해 세미나, 초청 특강, 교류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전시부문에는 대전, 경기 안산, 청주, 서울, 경북 등 전국 각지의 3D프린팅 관련 기업(아이캔, 코보트, 포유, 재파트, 로킷, 세중정보기술, 북포유 등)이 참가해 3D프린팅, 의료 및 각종 제조 분야에 실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선보였다.


세미나는 3D 프린팅 기술의 의료산업 적용과 관련된 전시·발표를 통해 국내·외 최신 동향, 적용사례, 창업시장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발표 주제는 충북의 4차 산업혁명과 지역기업의 과제(김태일 메인비즈협회 충북협회장), 바이오 3D프린팅의 현재와 미래(㈜로킷 유호근 상무), 금속 3D프린팅 기술개발 현황 및 산업화 방향(한국기계연구원 이창우 단장) 등이 진행됐다.


또 교류의 장에선 지식산업진흥원 사업 소개, 전시기업 기술소개, 교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신기술 창업의 장에서는 신용한 서원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4차산업혁명과 신기술 창업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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