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2018년 세일즈 품질강화에 집중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01-10 10:48:05 댓글 0
중고차 가격 보존, 보험료 인하 노력, 푸조-시트로엥 제주 박물관 오픈 예정

푸조·시트로엥·DS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2018년은 서비스 및 세일즈 품질 강화에 집중하며 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9일 밝혔다.


한불모터스는 지난해 총 4871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7% 이상 성장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2017년 12월 자료에 따르면 누적 판매 대수도 4만대를 넘었다.


올해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도 서비스와 세일즈 품질 강화 등 질적인 성장을 위해 ▲수도권에 총 3곳의 서비스센터 오픈 및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품질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 및 인력을 배치 ▲상반기 중 PSA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DS를 런칭 및 단독 전시장 오픈 예정 ▲New 308, All new 508, New C4칵투스, DS7 크로스백 등 신차 4종을 출시 할 예정이다.


한불모터스는 올해 푸조 2008, 3008, 5008로 구축된 푸조 SUV 라인업 모델들을 주력으로 6000대 판매를 목표로 작년과 달리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 푸조 SUV 라인업(2008, 3008, 5008)

시트로엥은 2012년 국내 진출 이후 2016년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하고 작년에는 그랜드 C4 피카소 페이스리프트와 베스트셀링 모델 C4 칵투스를 발판 삼아 전년 대비 27% 성장한 1174대를 판매해 브랜드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갱신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올해 1200대의 판매 목표를 세웠다.


상반기 중 시트로엥 모델 라인업으로 있던 DS를 독립브랜드로 국내 런칭하고 세계 다섯 번째로 서울 대치동에 단독 전시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올해 판매 목표는 500대다. 또한 플래그십 모델인 DS7 크로스백도 출시한다.


그 외에 보험료 인하와 중고차 가격 보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고객 체험 마케팅도 강화한다. 푸조·시트로엥 제주 렌터카를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푸조 시트로엥 제주 박물관도 연 내 오픈을 앞두고 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디젤 시장이 위축되고, 주력 모델의 공급이 원활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전년 대비 7% 성장 및 누적 판매 4만 대를 돌파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올 해 한불모터스는 서비스 센터 확충과 품질 개선, 보험료 인하와 중고차 가격 보존 등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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