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소하천 69개 지점 대상 수질오염도 조사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2-13 01:20:48 댓글 0
수질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물정보시스템에 공개
▲ 소하천수질검사를위한시료채취모습(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 소하천 수질오염도 조사 59개 지점을 10개 증가한 69개소로 확대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양주시와 동두천시, 포천시 영평천 등 도내 소하천 69개 지점을 대상으로 수질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지점은 수질오염 우려가 예상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지점,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소하천으로 시·군과 연계해 하천별 특성에 따라 BOD 등 10개 수질오염물질을 매월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오염 우려가 높은 양주시와 동두천시 신천은 23개 지점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집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채수한 시료 수질 분석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 유역환경조사팀과 북부지원 수질환경팀이 담당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또 소하천 수질에 관심 있는 도민을 위해 매월 수질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와 물정보시스템에 공개하는 한편, 각 시군에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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