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태풍과 낙뢰 등 위험 기상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기상청은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기상정보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에 ▲태풍정보 ▲낙뢰정보 ▲동네예보 통보문 정보 3종을 오는 5일부터 추가로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공데이터포털에 접속하면 누구나 실시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Open API)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기상정보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전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스마트폰, 전광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동네예보 정보 조회는 공공데이터포털에서 최상위 호출 건수(2017년 기준 월평균 약 1억여 건)를 기록하며,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이번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는 여름철 위험기상 시기에 즉시 제공돼야 할 ▲태풍정보 ▲낙뢰정보 ▲동네예보 통보문 정보를 Open API를 통해 다양한 매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상재난·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이번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기상산업 활성화 및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증대하고, 모든 국민이 기상정보를 신속히 이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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