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환경도 봄맞이...서울시, 자동차전용도로 11곳 대청소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8-03-15 23:28:09 댓글 0
자동차 전용도로 및 도로관련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주력할 방침
▲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4월15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이 말끔하게 다시 태어날 예정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4월 15일까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자동차전용도로 11곳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청소는 겨울철 제설작업에 뿌려진 염화칼슘, 미세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단은 하루 평균 7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 전용도로 터널, 지하차도,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전용도로 및 도로관련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곳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이 저녁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시민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자동차전용도로를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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