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봄맞이 청계천 주요시설물을 대상으로 물청소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서울 시민들이 깨끗한 청계천을 즐길 수 있도록 청계광장과 산책로 및 교각 하부 의자 등의 묶은 때와 조류분변 등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청계천 물이 시작되는 청계광장의 분수조의 물이끼를 제거해 새단장을 준비하고, 청계천 물속 이물질제거 등의 하상청소도 4월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또 이팝나무 가로수의 염화칼슘과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목 생육에 알맞은 환경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4월에는 청계천 인근의 기업·기관의 봉사단체인 청계아띠와 함께 청계천변 쓰레기 수거, 정조반차도 및 팔석담(행운의 동전던지기 모형) 세척 등 청계천 봄맞이 환경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다. 청계광장에서 광통교까지 봄꽃단지도 조성한다.
이밖에도 지역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청계천 중류와 하류는 청계천 인근 주민과 공단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청계천 구석구석을 청소하는 청계천 일석삼조 봉사활동으로 겨우내 묵은 쓰레기도 제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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